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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십자가 오은아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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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9:17-22절 개역한글

17.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곳에 나오시니

18.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의 못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창조주를 만나는 복의 기회를 주셨지만 분명한 신앙고백이 없는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 없으심을 알았음에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유대인들의 외침에 정치적인 타협을 시도하다가 결국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넘겨줍니다.

17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골고다로 가십니다.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기록하고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형벌의 십자가를 구원의 십자가로 바꿔주기 원하셔서 보내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자발적으로 가신 것입니다. 해골이라 불리는 골고다는 모욕과 수치가 있는 곳입니다. 아버지는 주님을 해골이라는 곳으로 보내신 것처럼 우리의 삶 전체가 해골이 되게끔 이끌어 가십니다. 그곳은 나의 의 와 생각이 죽어지고 나의 자랑도 죽어지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은 가시와 엉겅퀴 속에서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형벌의 십자가가 놓여 있지만 나를 주관하시고 창조하신 주님 앞에 맡기고 말씀을 좇아 삶에 적용하면서 말씀대로 살아가게 되면 구원의 십자가로 바뀌게 됩니다.

18 예수님의 좌우에 있는 사람은 모두 죄인이었지만 한 편 강도는 예수님을 조롱하며 비방했고 또 다른 한편 강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가면서도 주님께 당신의 나라에 이를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라고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순간의 한 마디 말로 예수님을 영접한 강도는 오늘 너와 내가 낙원에 이르리라는 말씀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무시하고 거역하며 자기 임의대로 살아가는 것은 창조주를 조롱하는 것입니다. 멸망하여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는 이 두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구원을 받았다 해도 우리의 안에 좌우편이 있어 평생 예수를 믿어도 변하지 않아서 염소떼에 들어갈 수도 있고 예수를 믿어 말씀대로 살아서 변화 받아 양의 무리에 갈 수도 있습니다. 나는 예수가 절실하게 필요한 자인지 나의 소견 나의 열심으로 사는 자인 자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함은 의로운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하고 흠 없는 자가 아니라 죄인임을 알아 주님의 구원이 절실하여 당신의 나라에 이를 때에 나를 기억해 달라고 구원을 강청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삶의 순간순간 주님 앞에 구원을 강청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십자가에는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만방에 선포하는 하나님의 섭리로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 패가 붙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결국의 붙이는 죄 패가 유대인의 왕 밖에는 없는데 저와 여러분에게는 사건 사건마다 나도 알지 못하는 숨겨놓은 죄악들이 드러납니다. 죄 패를 붙인다는 것은 내 죄를 인정하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평토장한 무덤처럼 숨기고 싶은데 심령 속에 있는 육성의 썩은 냄새와 욕심과 탐심과 음란으로 가득한 속성을 말씀은 속지 않으시고 드러내십니다. 빛이신 말씀이 들어가면 육성의 온갖 속성들이 안개 걷히듯 떠나가게 됩니다.

천국을 누리려면 타락한 본성이 해골이 되어야 합니다. 해골이 되게 다듬으시는 하나님의 과정 안에 들어가면 말씀대로 삶이 해석되기 시작합니다. 고난도 막히는 환경도 해석이 되고 누구를 만나 무슨 일을 하던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아멘이 됩니다. 죄인임이 인정이 되면 고난의 삶이 아멘이 되고 남의 탓하고 문제 삼던 형벌의 십자가의 인생이 구원의 십자가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길은 해골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옳고 그른 것 따지면서 문제 삼지 아니하고 구원의 은혜와 거룩한 주의 형상을 위해서 각자의 어깨에 매인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죄 패 앞에서 인정하고 시인 할 때 죄의 효력이 떨어지고 거룩함으로 다시 살아나 하나님 형상으로 회복됩니다. 나만 변화되면 가정도 공동체도 변화되고 보냄 받는 자리도 변화될 것입니다. 어떤 고난에서도 말씀을 적용하고 말씀대로 살아내어 나의 죽음의 골고다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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