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현장에서는 외관의 아름다움보다는 구조의 설계가 중요합니다.기초가 중요한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기초공사의 뼈대가 제대로 되어야 든든한 건물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도 외식하는 회칠한 믿음이 아니라 우리 심령가운데 기초가 잘 되어 있어 어떤 불같은 연단 가운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뿌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생존하는 방법은 성막을 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사는 것은 말씀 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3장에서는 진을 정하시고 성막을 중심으로 열 두 지파와 레위지파의 위치를 정해주시고 그들이 해야 될 직무와 역할도 배정해 주셨습니다.레위인을 구별하라고 하시고 계수하시고 나실인을 말씀하시고 거룩과 성결을 말씀하시고 할 일을 배정하시고 각 지파에게 인도자를 세우시고 제사장으로 감독하게 하시고 직무에 충성하게 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귀하고 복된 역할과 위치를 배정해 주셨습니다. 척박한 인생가운데에서도 주님을 예배하고 주어진 역할을 사명으로 잘 감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