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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어 복을 빌라 | 오은아 | 2022-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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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전서3:8-9절 개역한글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찾았다면 행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창조주가 누구이시고 왜 지으셨고 피조물인 우리존재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성경에 답이 있습니다.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마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것뿐입니다. 모든 행실의 뿌리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말씀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말씀의 사람은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찾아가고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말씀은 날마다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베드로는 놓치면 안 되는 중요한 말씀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권면합니다. 마음을 같이 하라 고전12:22 몸에 지체가 많으나 한 몸인것 같이 그리스도도 그리하노라 - 머리이신 예수님께 붙은 지체라면 우리는 하나입니다. 엡4장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 그리스도의 충만함에 이르기 위해 오늘도 길을 가고 있는 우리에게 마음을 같이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제사랑은 주님의 성품에서 나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이웃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선상에 놓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구원받은 자라면 삶속에서 형제를 귀히 여기고 구원을 위해 섬기고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불쌍히 여기며 – 주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지 아니했다면 오늘까지 우리를 이끄시는 구원의 역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어떤 처지에 있던지 같은 마음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로 나눌 줄 알고 배려할 줄도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겸손하며 – 겸손은 말 씀씀이에서 구분이 됩니다. 늘 입의 말을 겸비하여 모든 상황 앞에서 겸손해야겠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버리고 피조물의 자리로 오신 성육신 자체가 겸손의 완성입니다. 주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로 와서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라 - 한 목적을 가지고 같은 방향을 가고 있는 우리는 악과 욕에 같은 모습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먹든지 마시던지 주를 위해 하라 하신 말씀처럼 초점이 오직 그리스도께로 맞춰져 한 마음 한 뜻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은 형제를 사랑하고 서로가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어 믿음의 복을 받게 하시려고 저와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도리어 복을 빌라 – 세상에서 건지셔서 믿음으로 무장해서 다시 세상을 살리고 세상에 복을 이어주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땅은 천국입니다. 지금은 선한 것이 없지만 말씀으로 양육해 주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땅이 되게 해 주시고 천국이 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셔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게 하셨던 것처럼 복의 근원으로 보내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복의 씨가 심어져서 그 씨가 자라 많은 열매를 맺어서 복의 통로가 되고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마엘과 이삭, 에서와 야곱이 대립하듯이 우리 안에도 영과 육이 함께 공존하면서 늘 싸우며 갑니다. 지금은 멸해야할 일곱 족속밖에 없지만 말씀이 성취되어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을 때까지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축복이 땅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과 발과 입과 마음이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다루심 속에서 그리스도로 시작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십자가가 할례입니다. 삶속에서 주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환경과 상황 앞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 되는 말씀을 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지나쳐가는 말씀도 겸손히 받아야 합니다. 주께서는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까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복의 통로가 되고 복을 빌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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