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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에바다.번성 목장 임선영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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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에바다, 번성목장

날자: 2025.03.23

장소: 2층 교육관

인도자: 최진주 선생님

목자: 차승원(에바다), 박소원(번성)

목원:

에바다-김창화, 윤동식 / 번성- 조상희, 장재훈, 김명덕, 맹예진, 한근희, 이은제, 김우성

 

참석: 차승원, 박소원, 조상희, 장재훈, 윤동식

 

나눔주제: 

<부활을 통한 아들의 명분>

로마서는 부활생명의 참된 복음입니다. 부활이 실제가 되어야합니다. 부활을 통해 아들의 명분을 심었으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부활의 생명을 가로막는 나의 악성을 고백합니다

 

차승원

이 때까지 오다보니 어느순간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예수이름으로 나아간다고 결단하고 힘차게 힘차게 나갔던 지난 날들이었는데 힘이 들기 시작하고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전도도 하다보면 힘은 있는데 오래가지 못하고 머리가 아파와서 3일 연속을 도중에 차에서 쉬고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던 저를 돌아보면서 왜 못가는 것일까 생각해 보니 내힘으로 갔었구나 결론이 났고 상황에 맞춰서 물러서있어야할때와 치고 나가야할때를 분별하여 주님께 맡겨드리자, 내힘으로 하지말자 결론을 내리고 이끄시는데로 가보자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마음도 잠시 이끄시는데로 맡겨드리려다보니 의지가 떨어지고 방종이 되버려서 "아버지가 하시겠지~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지" 하는 기도 없는 나의 정체를 돌아보았습니다.  제가 약한것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 좀 도와달라고 흉내라도 내면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데 그것마져 하지않고 하나님과 자존심 싸움 하고 있는 저를 보게됩니다. "따로 기도 안해도 내가 열심히 부지런히 하면 도와주시던데?" 이런 생각과, 의가 강해서, 스스로 으뜸됨이 강해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는 결론냈지만 나도모르게 자신을 의지하고 있었던 저를 만났습니다. 돌아보니 너무나도 위험한 위치에 있는 저를 돌이키길 원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이 되어서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맡겨드릴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장재훈

이번주도 쉽지 않았습니다 방해 세력들이 만만치 않아서 해야할 일들을 소홀히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목표를 이룰때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박소원

주변에서는 저의 믿음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성적이 좋은것도 아닌데 학교생활가운데에 교회에서 배운대로 늘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중심것 학교일을 섬기다 보니, 그리고 학교 생활 뿐만아니라 교회생활을 하는 것도 이미 다 아시는 것인지 긍휼이 봐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피할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세상 유혹인데 이러한 유혹들에 강할수 있는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지금 있는 위치가 '나 아니면 안되'라는 사명감입니다.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면 나 하나를 보는것이 아니라 내게 붙여주신 심령들 사랑하는 가족들이 보이기때문에 미혹의 영이 타고들어올때마다 정신을 차리게 도와주셔서 심하게 요동치 않고 오늘을 잘살자는 비젼으로 하루하루 잘 이겨가길 기도하며 가길 소망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나의 앞길을 가로막는 나의 악성은 게으름입니다.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여 한주 한주 쌓여만가는 학교 레포트들을 바라볼때마다 마음의 짐이 쌓여만 갑니다. 쌓여가는 레포트들의 탄식소리가 제 귀가에 까지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부활의 능력으로 게으름을 정복하여 습관적으로 미루고만있는 나의 할일들을 잘 감당하여 주님의 계획을 부지런히 이루어가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번주는 밀린것들 다 처리하는것을 목표로 선포합니다! 

 

조상희

일단 부활이라는 것이 저의 육과 본성이 죽어야 그를 통해 예수님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저의 아직 죽지 못한 본성은 성격이 다혈질이고 욱함입니다.

 저는 매 주말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별장이 있는 이천으로 픽업하는 일을 합니다. 워낙에 고령이시기에 이것 저것 챙겨드려야 할 것들도 많고 수발들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월~금까지 나름 섬김과 헌신을 했기에, 주말에는 푹 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많이 보여드려서도 들려드려서도 안될 언행을 저지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잘 모시고 사는 효자 손주로 잘 포장되어있고, 꾸며져 있지만 정작 실생활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수발 드는 일들, 평일에 못했던 내려간 김에 한번에 해야하는 일들을 저 혼자 해야하는 제 상황에 열이 받아 속으로 '이러다 저분들보다 내가 먼저 천국 가겠네', '말이 좋아 효도지, 노예도 이렇게는 안부려먹겠다', '내가 먼저 천국가야 이 일은 안하게 된다' 등등 감히 입 밖으로 내뱉을 수도 안되는 말과 생각들을 저주들을 품고 뿜어냅니다. 

이런 식으로 월~금까지 충성과 헌신으로 잘 쌓아 올린 제단이 한순간에 죽지 못한 제 본성 때문에 엎어버리는 것이 이제는 너무 아깝고, 애통하고, 원통하고, 지긋지긋합니다. 이전에는 모르고 알아도 내 성격이려니 그러려니 하며 넘어갔던 죄를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는 죽음으로 말미암아 부활을 할 수 있다고 하셨듯이 1단계인 '잘 죽기'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윤동식

복지타운에서 목사님을 만나서 떠주신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어쩌다 이 복을 받았냐고 말씀해 주셨는데 감사했습니다 공동체에서 밥먹는것도 자유롭고 생각지도 못했던 주의 일도 마음껏 할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주의 일을 하면서도 잘 안되는것은 육이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밥을 먹은후에 밀려오는 식곤증은 여전히 저를 부활 생명으로 가지 못하게 방해를 합니다. 그 세력들이 밀려올때 힘차게 일하던것도 조금 가라앉게되고 목자의 음성이 희미해 집니다. 목장예배를통하여서 내 연약함을 내놓을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이 시험기간 중에 속히 많은 육의 속성들이 부활의 영으로 정복되어 온전한 주의 일꾼으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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