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까지 함께한 아리스다고 | 김경화 | 2012-0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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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7:1~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총을 입혀 주셔서 주님의 거룩한 존전에 불러주시고 에덴동산 복귀 할 수 있도록 “생령이 된지라” 이 자리에 들여놓으시길 원하셔서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생기를 입혀주시는데 말씀이 말씀되게 하시기 원해서는 “사방에서 생기야” 불어와라 그러듯이 환경을 통하여 말씀이 진리가 되도록 우리를 다루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또 다시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죄가 머물고 있는 믿음의 수준에서 또다시 영적 성장을 일으키시기 원하시고 눈에 열려져 비닐이 벗겨져 내 기준의 법이 벗어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은혜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바울에게 “네가 로마에 가서도 증거하리라” 말씀하신 뜻을 점점 이루어 가는데 바울의 행선의 상황을 보면 바울이 원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섬리 가운데 어디를 가든지 작정 된 자만 구원케 하시고 그 자리를 자신이 영광 취하지 못하도록 핍박하는 무리를 만들어 놓으시고 미련 없이 떠나게 하셨습니다. 오늘 주님은 바울을 쓰시고 로마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낮고 천하게 오셨던 것처럼 로마 황제에게 복음을 전하로 가는 모습도 이 땅은 너무도 반대파들이 많기에 왕의 모습으로 가지 못하고 죄인의 모습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믿음의 길 가는데 왜 이렇게 고난인가? 나는 고난인 것 같지만 나를 쓰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은 나를 천성을 향하여 이끄시고 나를 통하여 영혼을 살리시고 이끄시는 것이 내 상황에는 맞지 않지만 하나님의 뜻에는 합당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여객선도 아닌 화물선 배를 타고 그가 가진 것은 오직 쇠사슬 뿐 이었습니다. 상황이 그를 옥죄어도 그가 은혜 입은 자가 되어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는 누구도 막을 수도 묶을 수도 없는 영적인 세계에 물이 흐르듯이 은혜가 흐르는 복음 증거가 흘러 나가는 것이 사도행전의 전 과정을 보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바울이 타고 가는 배는 영적으로 보면 로마를 뒤집을 배가 가이샤 앞으로 복음을 들고 가는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배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심령의 배에 주님이 임하여 주셔서 잠자고 있는 것 같고 나는 풍랑을 만나서 어려움 가운데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는 것 같지만 주님 내 배에 승선 하시면 내가 떠나지 아니하면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본분의 아리스다고는 이방인으로 사도도 아니고 평신도였습니다. 바울의 인생 여정 가운데 가장 힘든 위기 상황에 말없이 있어준 이방인 이었습니다. 바울과 함께 갖히고, 매 맞고, 굶주리고, 헐벗었어도 전혀 믿음에 요동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시간에 교회에 아라스다고 영이 임하길 원합니다. 우리 심령 가운데도 아리스다고가 되기 위한 기도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누군가 지치고 힘들 때 말없이 손 내밀고 위로해주는 심령, 외면당해 피 흘릴 때도 기도해주는 심령, 말없이 항상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는 심령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내게도 찾아 오셔서 말이 없더라도 하루를 살아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주의 심정이 되게 해주시길 원함이 우리들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 아리스다고를 보게 하시면서 정죄하기에 발 빨라던 우리들을 꺾으시고 다시 쓰러지지 않는 버팀목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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