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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오은아 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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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18:1-11절 개역한글

1. 이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6.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년 육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 할 정도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데 삶의 결국이 교회가 교회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른다고 머리와 입으로는 시인하지만 나의 생각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돌이켜보면 내 고집과 내 판단으로 후회할 것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사도바울의 2차 전도여행이 진행 중입니다.

데살로니가를 떠나고 아덴을 떠나서 이제 고린도를 오게 됩니다.

원해서 온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서 오게 되는 고린도는 상업과 무역이 발달하여 방탕, 쾌락, 물질적 음란을 상징하는 도시였으며 동방과 서방을 연결하기 때문에 문화교류가 뛰어나다 보니 잘 사는 것에 비례해서 세상 쾌락이 충만했던 곳이었습니다.

비너스 신전이 있어서 여 사제라 불리는 신전창기가 천명이 넘는 부도덕한 종교관과 문화관으로 지극히 퇴폐적이고 세속적인 고린도에 바울을 인도하신 것입니다.

고린도에 들어갔을 때 영적 전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나중에 고린도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내가 그때는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누구를 만나느냐면 아름다운 동역자 브루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예수 안에서 사람을 만나고 배우자와 지체와 전도대상자와 스승을 만나고 영적 멘토를 만나고... 이런 아름다운 만남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공동체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을 바울이 만난 것입니다. 아흔아홉의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화답하는 한 심령을 만나게 되면 그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오직 복음을 들고 기도하고 성령을 의지해서 나간다 하여도 고린도의 흑암의 권세와 싸워야 하는 두려울 것이 많은 세상입니다.

바울이 우상의 도시 고린도에 들어갔을 때 사방이 캄캄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셔서 혼자가 아니었듯이 저와 여러분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육으로 보면 지칠 대로 지친 바울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앞서 가셔서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것을 보게 됩니다. 그저 가라는 곳으로 가서 만날 사람 만나게 해 주시는 - 이렇게 신실한 동역자를 준비해 두신 것을 어찌 알았겠습니까.

시간이 많이 지나서 로마서163,4절에서 바울이 브루스길라와 아굴라에 대해서 언급하며 사역 가운데 자기 생명도 아끼지 않은 나의 동역자와 브루스길라와 아굴라에게 안부를 전하라고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의 생명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내어 놓을 수 있는 이런 동역자를 만나는 것이 최고의 복 아니겠습니까.

바울이 사역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능력으로 악한 영과 싸우며 하나 하나 점령을 해 나가면서 브루스길라와 아굴라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고마웠을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는 그리스도라 증거 하는 것을 보고 대적자들이 훼방하여 핍박으로 쫓겨 또 옮기게 될 때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유스도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그의 집으로 영접 받습니다. 여러분들 누가 비방할 때 그 무리 속에 들어가서 같이 비방하는 자 되지 말고 바울을 자기 집에 영접하여 예배를 드리면서 물줄기가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가는 불이 꺼지지 않도록 이어가는 디도유스도처럼 성경에 이름이 거룩하게 올라가는 중심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런데 이 집이 회당 옆이었습니다. 날마다 찬양하니까 회당장이 회심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회당장이 예수를 영접하고 온 식구와 더불어 믿고 세례를 받는 이 광경을 상상해 보십시오. 반대파 중에서 예정된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이 끌어 올려 가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광경입니다.

두려움가운데 끊임없이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바울의 두려워하는 심중을 다 알고 계셨던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한다 임마누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성중에 구원받을 내 백성이 많이 있다 하시며 두려워 떠는 그를 일으켜 세우십니다. 힘을 주십니다. 기도할 때 이런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 눈에 보이는 현상만으로 문제 삼지 말고 기도 없음을 회개하며 기도하시면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하여 우리가 행할 것을 보여주시고 이루어 질 것을 보여 주심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의 공과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의 삶은 어떤 것인가 어떤 인생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가 하는 것을 보게 해 주십니다.

여러분들이 가는 길이 지금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 선택받은 무리, 에클레시아, 교회라는 것입니다.

들리는 소리에 요동하지 않고 예수 믿는 감격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구원의 역사가 삶 속에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믿음의 행적 가운데 교회를 사랑함으로 지체를 사랑함으로 헌신하고 충성하는 사랑의 수고와 성실한 믿음의 행실이 삶속에 나타나고 어떤 환란과 핍박이 온다 할지라도 소망의 인내로 나타날 수 있는 열매가 있기를 소망하며 성경에 기록되어 오랜 세월동안 믿음의 모델이 되어 진 바울의 많은 동역자들 같이 우리의 인생 또한 이런 자리에 들어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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