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변화의 길을 가기를 원하십니다.

기대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를 바랄 때 하늘 문을 여시고 말씀을 주십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을 상속자의 자격을 받았습니다. 유업이란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되기 위해서 나를 포기하고 내 안의 산당을 부수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리인지 신령인지 신성인지 육성인지 상황을 통하여 연단하실 때 소멸되어 재로 남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난은 우리안의 육성을 벗기 위한 과정입니다. 타지 않는 금, 은, 보석 같은 믿음은 부활의 영으로만 감당됩니다. 고난을 통해 하늘나라 유업을 잇는 걸림돌이 제거됩니다. 생명을 얻고 부활로 거듭나 것이 유업을 얻는 길입니다.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님과 대면하고 교통하는 은혜로 마른 뼈 같은 우리들에게 말씀으로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산 자가 되게 해 주시고 거듭난 예수님의 본성으로 살과 힘줄이 붙게 하십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그분은 ‘가라사대’하시고 우리는 ‘묻자와’ 하는 인생으로 늘 창조주의 인도함을 따라서 살아가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 사람은 그리스도로 사는 것입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는 십자가도 무덤의 인봉도 장애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부활의 영으로 살아나신 예수를 만나 동행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의 영이 함께 해 주시면 세상의 어떠한 것도 우리를 인봉할 수 없습니다.

부활신앙은 역전인생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수렁에 빠져 헤맬 때 처지에 머물지 말고 자신의 한계와 내 안에 선한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말씀 앞에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지 기억하게 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통해 신앙이 새롭게 시작되면 ‘말씀하신대로 살아나셨느니라’ 가 우리에게 적용되어 살아나고 살아나 생명에 생명을 낳을 수 있습니다.

믿음의 회복은 첫 사랑의 회복입니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갈릴리로 가라고 하신 것은 비천하고 천한 곳에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에 감사하고 내 방식대로 살던 것에서 말씀으로 돌이켰던 그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 신분을 잊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 마태는 성경을 기록할 때 자신이 어떠한 자였었다는 죄 패를 붙여 늘 자신을 세리 마태로 지칭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 교만과 오만에 빠져 주의 자리에서 영광을 가로채는 멸망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갈릴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낙망하여 갈릴리로 돌아가 밤이 맟도록 고기를 잡던 베드로는 ‘오른쪽으로 던지라’는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져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육으로 떨어진 자리도 약 재료로 사용하셔서 믿음의 반전을 일으키십니다. 이러한 은혜를 놓치지 말고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나갈 것들에 눈이 어두워 생명을 놓치는 자 되지 말고 부활의 영을 받은 자로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며 어디를 가든지 보내심을 받은 자리에서 천국을 보여주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