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에 매여 있는가 | 최은숙 | 2022-0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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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엇에 매여 있는가 > 기도에 힘쓰고 기도를 계속하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하셨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고 주의 인도함을 받지 않으면 우리는 어그러진 길을 가고 패역한 자리에 들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만이 은혜를 보존 할 수 있습니다. 기도에 힘쓰지 않으면 받은 은혜가 새어나가고 믿음이 떨어지고 세상을 취하게 됩니다. 바울 사도는 기도에 힘쓰라고 명령을 합니다. 힘쓴다는 것은 세상의 조류에 떠내려가지 않고 그 흐름을 거슬러 가야하는 것입니다. 즉 본성 따라 감정대로 살지 말고 말씀을 따라 구원을 이루려면 기도로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는 기도를 방해하고 구원을 방해하는 대적 자들 밖에 없습니다. 오직 기도만이 환경을 정복하고 우리의 심령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갈 수 있습니다. 깨어있으라는 소리는 대적 자들이 많아 깨어있지 않으면 분별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늘 바울은 하나님께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라고 기도합니다. 감옥에 갇혀있지만 성령을 힘입어서 자신이 왜 고난을 받고 매임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전도의 문을 열어 달라고 하는 것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천국 열쇠를 주신 것 같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열쇠를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저주에서 생명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지면 우리의 입에서 사망과 저주가 떠나고 생명이 나오게 됩니다. 우리의 말 한마디가 상대방을 일으키고 세우고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전도의 문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고 입과 손과 발이 가는 곳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도망을 간 드로와에서 영생 얻도록 작정 된 자를 만나 한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육은 굶주리고 쫓겨다니고 매 맞고 두려웠지만 영은 성령을 힘입어서 구원의 역사를 보면서 감사했던 바울의 고백이 우리도 겉 치례하는 외식하는 자에서 일어나 현존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빌라델피아 교회를 찾아오신 하나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계3;7) 주님이 오셔서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셨다. 하시고 그 문은 닫을 자가 없다는 하셨습니다. 그런데 열린 문을 주시는데는 “네가 내 말을 지키라.”하시는 조건이 있습니다. 말씀을 주시고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을 때 우리는 기도하며 세상의 조류를 거스르고 말씀에 순종하고 가다보면 하늘 문을 열어주시고 전도의 문을 열어주셔서 할 말과 할일을 알려주시는 은혜를 허락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라오디게아 교회에는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3;16) 하시는데 라오디게아 교회는 ‘나는 부자라 부요하고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너희 얼마나 헐벗고 눈먼 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오늘날 자족하고 있는 우리의 실상이고 마지막시대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의 문을 열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땅에 속해서 썩어질 것에 매여 살지 말고 하늘 문을 열고 하늘의 신령한 세계를 보여주셔서 심령을 살려낼 수 있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기를 구해야합니다. 4절,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스도의 비밀은 하나님이 성육신하셔서 우리와 동일한 비천한 그릇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 하신 것이 믿어지는 것은 성령의 은혜이고 은혜 입은 자에게 나타나는 믿음의 비밀인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오셔서 나타나시고 역사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비밀인 것입니다. 천국이 실제가 된 심령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비밀인 계시가 열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완전한 자로 세우시기 원해서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 하여 수고하노라,’(골1;28~29)보내심을 받은 자리에서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 원해서 전도의 문을 열어달라고 이렇게 바울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감옥에 매인 것도 바울을 안전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의 뜻이고 아그리빠왕이나 베스도 총독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바울은 복음으로 인해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성령에 매여서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내가 매여 있는 것이 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택함을 받은 자는 임의대로 살수가 없고 모든 문을 닫으시고 구원으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사로잡히거나 매인 것은 구원과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사방이 다 막힐 때에 하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힌 연고로 간수와 그 온 가족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었고 아시아 선교의 길을 막고 유럽으로 가게 하셔서 유럽 선교의 문이 열리게 하셨습니다.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고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힘으로 인해 서신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이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믿음의 후진들에게 길표가 되고 구원의 역사를 열어 주고 있습니다. 노아시대에 하나님께서 그를 은혜 입은 자로 칭하셨는데 은혜 입은 자는 하나님께 매인 자로서 그는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식양대로 따라 살았습니다. 백 년 동안 방주를 만들었으니 누구도 그와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매여 있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고 그 나라를 기업으로 얻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고 거기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데 거기에 맞춰져 있는가? 돌아보고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어디에 끌려다니느냐에 따라 우리가 매인 것이 우리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에 매여 있으면 자신이 주인이고, 돈에 매여 있으면 맘몬이 주인이고, 예수님께 매여 있다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자유함을 받았다면 세상과 저주에서 자유함을 받아야하고 본성에서도 자유함을 받아서 사망과 저주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성령 안에서 운행을 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고 의이신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면서 주의 종이 되어 순종하면 의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은 율법의 공격을 늘 받는데 자신의 경험과 자기기준이 복음으로 들어가는데 방해하고 공격을 합니다. 옳고 그름으로 생각과 마음을 지배당하지 말고 오직 말씀으로 다스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성령을 힘입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에게 열려진 모든 상황과 사건도 우리를 온전하게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것을 믿고 오늘 어디에 매였든지 깨어 기도하면서 하늘의 뜻을 아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매순간 갇혀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면 하나님이 열면 닫을 자가 없는 것을 안다면 상황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경영의 손길을 보아야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함으로 감당해야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매여있는지 한 주간 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복음은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품기는 어렵습니다. 하늘의 길은 없는 길을 열고 가야하기 때문에 힘겹게 가게 됩니다. 바울은 로 마 감에 옥살이를 하면서 매임에 목적을 알게 된 것입니다. 매인 것 갇힌 것을 묵묵히 감당하면 나의 소견과 임의가 무너지고 떠나가게 됩니다. 나는 어디에 매여 있는가? 우리는 구원에 매이는 역사가 있기를 원하고 주님의 사랑에 매인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 매임에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매임과 푸심도 모두 하나님의 뜻입니다. 말씀대로 행하여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 누리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것인지를 삶으로 보여주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나의 언행이 하나님이 열린 문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는지? 잘 더듬어 보고 회개하고 회복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살리는 영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저주를 끊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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