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에 있는 영들 | 오은아 | 2022-12-25 | |||
|
|||||
[성경본문] 베드로전서3:18-22절 개역한글18.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9.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22.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베드로는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끝까지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악이 관영했던 노아의 시대를 언급하며 홍수심판에서 건짐을 받은 것처럼 세례를 통해 영으로 다시 사는 세계가 열렸다고 서신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120년 동안 세상의 조롱과 핍박과 비웃음을 당하면서 구원의 방주를 지었다는 것을 비유하면서 로마의 잔혹한 핍박가운데에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인내하라고 말씀합니다. 18절 고난 받는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기본적인 골격을 말씀합니다. 지금은 고난을 받으면서 육체로 죽임을 당할 수 있는 두려운 상황이지만 주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대신해 죽으시고 우리 육체가 영벌에 들어갈 길을 부활의 영으로 길을 열어놓으신 부활의 신앙을 말씀합니다. 19절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옥은 타락한 천사들이 감금되어 있는 곳을 말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옥’입니다. 세상살이가 전부가 아닌데 옥에 갇힌 사람은 섭섭함과 원망과 문제가 많아 스스로 음부의 속성에 갇혀 살게 됩니다. 20절 그리스도께서는 시대마다 사람을 통해 사역하십니다. 아담에게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셔서 여자의 후손이 올 것을 가르치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에 들어갔을 때도 사람의 모양으로 함께 하셨고 아브라함에게 나그네의 모습으로 오시고 다윗에게도 생명의 길을 보이시고 함께 하셨듯이 노아에게도 함께 하셔서 사역하셨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이 마귀가 되어 말씀을 대적하는 심령들을 조종하고 움직여서 옥에 갇힌 자가 되게 합니다. 악한 영에 매이고 묶이고 중독되어 갇혀 있고 구속되어 있는 세상 사람들의 상태가 옥에 있는 영들입니다. 방주를 짓는 노아를 통해 구원을 외쳤던 것처럼 오늘날도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성전을 지어가기 원하여 구원을 선포해야 합니다. 구원은 위로부터 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속하여서 옛 본성을 떠나고 성령이 거하시는 역사를 하나님이 작업해 나가십니다. 방주는 구원을 상징합니다. 삶에서 예배자로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자신과 싸우는 모든 것들이 구원의 방주를 지어가는 과정입니다. 노아와 가족과 짐승들이 방주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셨습니다. 문이 닫힌 방주에 들어가 있는 7일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잠잠히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까지 방주 안에서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입니다. 말씀을 언약으로 삼고 갈 때 이루어지는 것 없고 눈에 보이는 것 없고 들리는 것 없지만 말씀을 약속으로 잡고 묵묵히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으로 가야 합니다. 21절 물은 세례를 말합니다. 구원 받은 자의 표가 세례입니다. 육으로는 삶의 세례장의 고난이 죽음이지만 영으로는 악한 것들이 소멸되고 영이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세례는 의식적인 물세례가 아닌 성령세례입니다. 성령으로 임하셔서 체질이 녹아져 주의 형상을 입고 거룩을 입어갈 때 고난이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22절 우리의 머리되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고 그리스도의 몸인 우리는 머리이신 그분이 지시하는 대로 움직이며 하늘을 향해 위엣 것을 찾아야 합니다. 이 땅에 있지만 구원을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으로 거룩함을 지어 입으면서 세상의 옥에 갇혀 죄의 종노릇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강청하며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방주를 준비하는 120년 동안 오래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는 것을 방종하여 세상의 것을 위해 살지 말고 방주의 문이 닫히기 전에 구원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래 참으시는 사랑을 입었다면 주변의 옥에 갇힌 자들을 풀어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구원의 세계를 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나라에 소망을 두고 생명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삶이 되어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 보냄을 받을 때마다 구원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 사용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