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신하여 기도하라 | 오은아 | 2023-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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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전서4:7-8절 개역한글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예수님의 공생애 삶은 기도자체였습니다. 아버지의 보내신 뜻을 묻고 실행하시고 사역을 하시면서 기도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기도는 호흡입니다. 육의 호흡이 끊어지면 생명이 다하듯이 기도가 없으면 영적인 생명을 공급을 받지 못합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분별할 수 있게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믿는 자들에게 오는 환란은 하나님의 통치적인 심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모세의 인도함으로 광야로 갔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길에서 있어서는 안 될 원망과 불평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엎드러져 죽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신약 성령을 받은 주의 사람들도 늘 핍박을 받았습니다. 고난과 핍박과 비방을 받는 것은 우리가 영 안에서 하나님만을 좇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우리를 온전케 하시기 위한 통치적인 심판입니다. 7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 종말이 구원의 관점에서는 소망적인 말입니다. 이 땅의 불의와 불공정 불평등을 없애시고 완전한 하나님의 통치세계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종말이 육체적이 종말이 아니라 살아있으나 죽은 자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갈 수 있는 육성, 체질의 종말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임하시면 우리 개인의 심령은 종말을 맞아 내 나라가 아닌 주의 나라로, 육신에 속함이 아니라 영의 사람으로 가는 세계가 오게 됩니다. 내 자아가 죽어져 하나님이 나를 통치하실 수 있도록 마라나타의 고백을 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 방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이 무엇이지 늘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내적 상태를 말씀으로 점검하고 심판받으면서 마지막 때를 살아내는 영적각성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혼의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기도로 정복하면서 말씀을 생명으로 취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나를 깨어 있게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명하십니다.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고 일을 이루기 위한 부르짖음이 아닙니다. 기도할 때 영적 감각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되고 환란(염려,근심)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소망을 주께 두고 하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8절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 내 의지로 하는 사랑은 한계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할 때 사랑할 수 없는 자를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사랑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기도와 사랑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뜨겁게 기도하면 주의 마음을 받게 되고 주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어 문제와 허물을 덮을 수 있게 됩니다. 신앙 안에서의 실패는 실패가 아닙니다. 우리를 온전케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기도의 목적은 영혼을 살리는데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뜨거운 기도는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나의 영혼도 물론이고 나에게 붙여준 영혼도 구원을 이루기 원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근신하고 깨어있어 말씀으로 철저히 무장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순종하고 영혼을 위해 힘쓰고 애써 기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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