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연단하는 불시험 | 이명빈 | 2023-02-01 | |||
|
|||||
[성경본문] 베드로전서4:12-19절 개역개정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예수님이 주신 선물 중에 구원의 선물도 있지만 고난이라는 선물도 있는것이다.
구원을 선물로 받지 못했다면 , 나의 인생에 예수를 만나지 못했다면 ,우리의 인생에 예수가 없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인생이 허무하고 공허하게 살아갈지 상상도 하기가 두렵다. 정말로 애쓰지 않아도 될 버러지 같은 형상에 과다한 에너지를 투자하고 결국에 가서 너무나 허무하고 멸망의 길로
갈수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고난이 없으면 향방이 없는
질주를 하는 인생이 될수 밖에 없는데 우리 속에 죄성이 왕노릇하는 것을 멈추게 하기 원해서 시기시기 따라 오는 여러 가지 장르들의 고난을 통하여
이만큼이라도 하나님이 사용할수 있는 그릇이 되게 길들여 주셨다는것이다.
오늘 본문에 베드로가 말하는 고난은 나의 죄로 나의 실수로 나의 연약으로 나의 욕심으로 겪는 고난이 아닌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유 때문에 받는 고난이라는 것이다. AD62-65년경에 에수님이 이땅에 오시고 60년이 지난 후에 로마황제 네로의 박해밑에 사자 밥이 되고 화형을 당하고 원형경기장에서 고문을
받는 그때에 필요했던 서신이였다. 우리가 지금 코로나 재앙, 암사건 , 교통사고 이런것을 당한다해도 가히 거기에 비교할 수가 없는 고난인 것이다.
12절: 연단하려고 오는
불시험 이라는 것이다. 연단은 어떤 성품, 캐릭터 존귀한
그리스도의 풍성을 나타내는 단어로 연단을 사용했다.. 벧전1:7
너희 믿음이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금과
은을 제련시켜서 불순물을 다 빼듯이 믿는 자들에게 고난은 운명인 것이다. 이 고난이 없이는 주의 형상을
입을 수가 없고 주의 뜻을 깨달을 수가 없다. 이 육성대로 살아가지 못하도록 가시와 담으로 막아주시는
것이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단련시켜서 정금 같은 믿음으로 나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당하는 고난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죄에 대한
보응이고 다른 하나는 좋은 일을 하다가 받는 고난인데 둘다 내의를 꺽어내시고 내 체질을 녹아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기에 이상히 여길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상처를
받으면 분노하고 당할수 없는 일을 당한 것처럼 안색이 변하고 이상히 여기는 것은 고난에 참예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죄성에 왕노릇하는 것이다
13-14절: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것은 주님 믿는것 때문에 애매하게 고난을 당하고 사업에도 어려움을 겪는데 그때마다 적당하게 불법에 타협하면은 형통할수도 있는 일에
믿음으로 살려고 하다 보니 너무 정직하고 정확하게 갈려고 하니 겪지 말아야 할 어려움도 겪을때가 있는데 이것을 즐거워 하고 기뻐하라고 하신다. 그리할때 끊임없이 나의 소견과 의가 무너지면서 하나님이 영광이 드러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것을 기뻐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애매한 고난을
받아도 사실 애매한 것이 없다. 기도하다 보면 내가 가해자인것을 알게 된다. 내가 피해자 같아서 억울하고 원통했는데 말씀을 듣고 묵상하다 보면 원인제공을 다 내가 했고 언제 심었어도 내가
심었기에 거둬야 되는 것이고 내가 치루어야 할 값이고 할말이 없는 인생이다. 그렇게 감당하고 참고 참다 보면 하나님이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사람이 입증이 되여 지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내가 왜 암을 선고 받아야 해요 , 내가 왜 이혼을 당해야 되요 , 왜 자식에게 배신을 당해야 되요, 왜 직장에서 좆겨 나야 해요 , 우리는 구원과 연결을 짓지 아니하면 분해서 우울증이 와서 죽을 수밖에 없다.
분해서 태워서 죽을 수밖에 없는 불같은 연단과정에 나의 육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육성을 태워 죽여야 하는 것이다.
15절: 살인하는 것이
미워하는 것이다. 도적질하는 것, 악행 하는 것이 우리 삶에
배여 있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남을 미워하고 헌담 하고 쥐여 뜯고 남의 중심도 도둑질한다.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은 자기가 가진 권한과 직위를 가지고 남의것을 착복하고 가로채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이 감독자가 되여서 참견하는 것이다. 그래서 불화를 일으킨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본성에서 저주에서 나온 싹들이다.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우리인생을 살아가면서 아 멘 이 되여 진다. 우리는 자기성찰만 해야 된다. 말씀을
듣고 자기 정체만 보고 가야 한다. 자기는 다 된 것처럼 자기는 온전한 것처럼 부부관계에서도
나는 잘했는데 상대방이 문제이고 사랑한다는 미명하에 자식한테도 집착하고 이런 것으로 오는 고난은 우리의 혈기를 죽여야 끝나는 것이다. 내 죄로 인하여 하나님 영광을 가리지 말고 불 같은 시험이 주님을 위해 받는 고난이기에 받고 받고 가다가 보면
언제 고집이 끊어졌는지, 언제 오른 소견이 끊어졌는지 모든 인생사 하나님의 경륜가운데 맞기는 역사가
일어난다. 돼도 안돼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간다.
16절: 그리스도인으로
받는 고난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부끄러워 해야 하는가? 출애를
당하고 퇴줄을 당하고 그 문화권에 왕따를 당해도 이것 때문에 부끄러워 하지 말고 내가 믿는 사람으로서 옛 행실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죄짓고
예전행실로 살아가는 것에 누구한테도 예수 믿는다 소리를 못하고 전도도 못하는 자신의 연약함을 보면서 부끄러워 할줄을 알아야 한다. 고난을 잘 받으려면 환경에 역행하지 말고 순종해야 한다. 물 흐르듯이
감당하면서 가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가정타 하지 아니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그 사랑을 오해하지도 말고
의심 하지도 말고 갈등겪을 것도 없이 그 선하심에 감사하며 가다 보면 위에 계신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해주시는 은혜가 있는 것이다.
17절-19절: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마음껏 쓰시려고
우리의 것을 다 걲으시고 비워내신다. 심판을 우리는 고난이라고 하는데 이 고난 때문에 정화되고 고난
때문에 징계를 받아서 불신자의 운명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신다. 환경도 사용하여주시고 그래서 이 심판은 생명을 얻는 심판이다. 두려워 할필요가 없는것이다.
우리에게 최고의 지혜는 주님 앞에 모든
것을 의탁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환경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이 해주실 것을
믿고 맡기는 것이다. 지금은 내가
연약하고 부족한 것 밖에 없지만 하나님이 나를 고치시고 변화시키셔서 영광 받으실 것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에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우리자신을 맡겨드리는 것이 최고의 인생의 전략이다. 모든
것을 내가 염려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맡기시기를 간절히 원한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