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본질은 내가 무엇을 구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듣는 것에 참 의미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다는 것은 결국 나를 비우는 것이고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것인데, 이를 '성령충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스데반 집사의 기도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 마옵소서" 자세히 보시면 이 기도 소리는 누군가에게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스데반 집사는 또 다른 예수인 것입니다.
무슨 소리를 내며 기도 하십니까? 나로 채워진 기도의 소리입니까? 아니면 성령으로 채워진 소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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