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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그럴수 없나이다" 심미화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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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0장13-23절

“주여!그럴수 없나이다”가 소멸되는 역사

현재의 모습이 아닌 장래에 쓰임받을 베드로를 훈련하시고 만들어 가시는 주님.

갈릴리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베드로, 그는 주님의 부르심앞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3년반동안 주님의 수제자로 양육받으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특심이 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에서도 주님보다 앞서 일을 행하고 말의 실수로 인하여 주님께 가장 많이 책망을 받기도하지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것을 증거하므로 남들이 받지못하는 천국열쇠를 받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므로 주님이 행하실 일을 수없이 가로 막는 자리에 들어갑니다.

베드로는 주님이 발을 씻기실때도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

죽음과 고난과 부활을 말씀하실때도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

오늘 본문가운데 고넬료와 이방인들을 만나기전에 부정한 짐승들을 잡아먹으라고 할때도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라고 말하는 베드로의 대답이나 오늘날 우리들도 베드로와 같은 자리에서 동일한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주여” 라는 말과 “그럴수 없나이다” 라는 말을 둘다 사용할수 는 있지만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 라는 말을 동시에 사용할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주여 라는 말은 우리가 주를 주인으로 인정한다는 것이지만 그럴수 없다는 것은

주님을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불순종하는 것입니다.주님께 순종한다고 하면서도 주님뜻대로 살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주여 주여 하면서도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라고 말하는 베드로와같은 나의 모습을 십자가 앞에 내려 놓기를 원합니다

어느날 저녁 예수님께서 쉬시고 계시는데 유대인 지도자 중에 한사람인 니고데모가 어둠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가운데 예수님은

(요한복음3장5절)말씀에“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수 없다”라고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19장에는 부자청년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재물이 많은 부자청년이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물을때에 예수님은“(마19장21절)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자들에 나눠주어라”라고 말씀하시며 부자는 천국에 들어 갈수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천국을 소유하기위해서는 진리를 진리로 인정하고 율법에서 은혜의 단계로 넘어와야합니다.이전에 가지고 있던 나의 본성으로는 천국에 갈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정된 전통의 틀을 깨뜨려야 합니다.

* 베드로의 고정적인 틀은 무엇입니까?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라는 말씀에 베드로도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묽건을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라고 부정하다고말합니다.

우리가 갇혀있는 ‘틀’을 깨뜨리지 않는한 ‘다음’은 없습니다! 복음 진리와 상관 없는 ‘내생각’의 틀을 과감하게 깨뜨려야 한다!

믿음없는 열심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나의 합리적인 생각이 주님의 길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한 관건은 순종입니다.

예수님은 작은 일에 순종하는 자에게 큰 일을 맡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작은 일에 순종하는 버릇을 길러야합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날 때 앞일을 알고 떠났습니까?

그냥 떠났습니다.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히 11:8)

아브라함은 시작부터 순종이었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순종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아들 이삭을 바칠 때에도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자기생각을 내려놓았습니다.조건도 없습니다.다만 말씀이 명하시매 순종하며 갔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들은 바 말씀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점점 우리에게 순종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교만합니다. 수없는 말씀이 우리앞을 지나가고 있지만 나를 부인하지 못하므로 수없는 생명의 때를 놓치고 있습니다.주여라고 입으로는 고백하면서도 내 생각과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럴수 없나이다라고 거역할 수밖에 없는 불신이 말씀앞에 소멸되기를 원합니다.
혼합되고 영육이 갈라지지못하므로 인하여 창조주 하나님 의 부르심앞에도 육의 것을 끊어 내지못하고 혼동가운데 있던 나의 영육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고 고백하는 베드로도 순간순간 영육의 혼돈속에 그럴수 없나이다 라고 거역하는 자리에 들어 갔던 것처럼 베드로의 모습을 보며 나의 모습을 볼수 있는 영의 눈이 열려지기를 원합니다.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라고 자기 소견을 분명하게 제시했던 베드로,그러나 이후에 환상을 통하여 주님이 주신 비젼을 보게됩니다.

*베드로가 본 비젼은 무엇입니까?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들이 주님에 의하여 깨끗해 졌다는 환상과

마침 찾아온 “세 사람들”의 방문은, 베드로에게 비젼이었습니다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라 라는 비젼을 베드로가 받았습니다

뒤늦게 베드로는 주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에 순종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비젼을 보여 주셨다 할지라도 주변 환경과 형편 때문에 주저 했더라면 ‘복음의 확장’은 이루어 질 수 없었을것입니다.

“ 그럴수 없나이다”라는 거역할 수밖에 없는 나의 타락한 본성이 “주여”로 바뀌어져

나는 쇠하여지고 내안 온전히 그리스도만 나타나는 한주간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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