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06 에바다,번성목장
- 임선영 2025.4.14 조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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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에바다, 번성목장
날자: 2025.04.06
장소: 2층 교육관
인도자: 최진주 선생님
목자: 차승원(에바다), 박소원(번성)
목원:
에바다-김창화, 윤동식 / 번성- 조상희, 장재훈, 김명덕, 맹예진, 한근희, 이은제, 김우성
참석: 차승원, 박소원, 조상희, 장재훈, 김창화, 윤동식
나눔주제: <복음의 능력>
차승원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삶에서 예수의 형상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내 모습에서 예수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고 유다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중 유다의 모습은 제가 하는 행동이나 말투속에 선한 탈을쓴 칼날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듣기 힘든말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나가세요, 그냥 가세요, 스스로 벌어서 도우세요, 말이없는 손짓 등.. 성령을 힘입어 나아가지 않을때, 방심할때 그냥 지나갈수 있는 것인데 걸려 넘어집니다. 마땅히 드릴수 있는 말은 드릴수 있겠지만 보통은 그 선을 넘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는 말들로 끝을 맺는데 그렇지 않을때도 있어서 문을 나서는데 마음이 정말 무거울때가 있습니다. 제가 잘하는 말이 '번창하세요' 라는 말인데 원래 복을 빌어주는 힘을 불어넣어주는 말로 자주 쓰이지만 성령을 힘입지 않을때 스스로 길을 열어갈때는 그 말속에 칼이 숨어서 말은 의도가 전혀다른 뜻이 되어 그 문을 닫곤 했습니다. 말할때 그 순간은 속이 좀 안식을 얻는듯 하나 조금 지나면 모든 환경속에서 하늘문이 닫혀버리는 후폭풍을 맞이하는데 정말 괴롭다는 것입니다. 돌아보면 정말 어리석고 한심하고 예수믿는사람이라는게 무색할 만큼 부끄러운 앙금만 남게 되 허덕이고 있는 저를 보게됩니다. 정말 제 자신이 싫어지는데 그 칼날 섞인 말들도 '네~' 하며 아무렇지 않은듯 받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사람인것 같았습니다.
물론 늘 이렇 모습으로 사는 것은 아니지만~ 흰 백지 에 점하나만 있어도 눈에 획 띄듯이 그 죄의 댓가는 확실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사랑하셔서 그냥 넘어가시지 아니하시고 교정시켜주시는 은혜에 회개 되어지고 있고 점점 절감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아니꼬운 눈짓하나 퉁명스런 말투가 지옥을 살게한다는 노래가사가 현실이 되면서 체험하게되는데 나도 모르게 이런것들이 습관이 되어있어서 쉽게 씻기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교만이 좀 꺾이고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찬양할때는 천사의 모습, 삶에서는 포장의 열심.. 착한척 거룩한척 믿음있는 척 다하고 있는 제 모습도 품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회개하여 그 길에 다시는 들어서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박소원
전도할때 가게 들어가면 '다음에 오세요'라면서 멘트를 못하게 할때 나와서 '복을 못받으려니까 저러지' 라고 입밖으로 나오게 된다.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자동으로 나오다 보니까 내 속성을 다시 돌아보면서 다음부터는 안그래야겠다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환경이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인데 그 상황들속에서 순종으로 영광돌리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영통구청으로 전도갈 때 근희오빠가 영업하시는 가게에 가보았습니다. 저저번주에 갔을때는 동업하시는 사장님이 계셔서 간식선물을 못드렸는데 이번주에는 인사도 하고 간식선물을 전해주었습니다. 목원들을 잘 챙기고 기도해서 교회로 이끌수 있는 목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조상희
이번주는 지난 주에 내놨던 어쩌다 이 복을 받았나의 연속이었습니다.
건축팀 현장을 2~3군데를 하루에 이동하면서 해나갔기에 '한 곳이라도 마무리하고 이동하면 안되나' 라는 불평 대신에 '다음은 어디로 갈까?' 라는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아침에 출발하기전 양목사님께 전화드려 그 날의 목적지를 여쭤보고 목적지로 향하는 발걸음은 너무나도 가뿐하고 가벼웠습니다.
세상에서 한 직장에 오래 못있고 잘림의 연속으로 인하여 실수를 하면 '쟤 저러니까 잘렸지..' 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 눌려 답을 말씀으로 풀고 찾아 내는 것이 아닌 세상의 능력, 역량의 부족이라 생각하고 안간힘을 썼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 덧 복음의 능력, 은혜 덕분에 제가 어느 현장에 있던지 복음의 능력으로 쓰임 받아 너무 감사하며 끝까지 남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동식
공사팀에 있으면서 공사 거점이 계속해서 변동이 되어지니 잠을 자는 거점도 매번 바뀌어서 옷을 가져가는가 마는가 세면도구를 챙기는가마는가 등 경우의 수가 혼란해서 제안에 불평 불만이 나올뻔 하는걸 참으며 '감사해야지, 감사해야지' 기도했습니다. 집회때 목사님 저에게 불평불만하지 말라고 직접 말씀해주셔서 아멘하고 받은것이 생각이 나서 마음속에 혼돈을 통제할수 있었던것이 복음의 능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할것 뿐인데 제안에 그런것들이 있다는게 하나님께 죄송했고 순종하면서 환경따라 흐름따라 잘 따라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창화
주님앞에 할말이 없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내뜻과 욕심을 버리고 모든것을 내려놓고 아버지 뜻대로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환경탓 사람탓 하지 않겟습니다 불평불만 안하고 원망 하지 않겠습니다 고난도 감사 억울해도 감사 괴로워도 감사하면서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입만 열면 찬양만 하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루하루를 찬양하면서 공동체 흐름에 잘 따라가면서 신실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내가 죽고 내안에 그리스도가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장재훈
도서관에서 일을 하면서 일 할때에는 핸드폰 사용 금지가 되있어서 그나마 게임과 미디어 중독에서 벗어날수는 있지만.. 모든 시간 속에서 해방 받기는 어려워서 조금 힘이 듭니다. 내 마음데로 되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실패는 있어도 패배는 없다'라는 선포로 한주간 또 살아보겠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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