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속인 죄 2017.7.9. | 김수강 | 2017-0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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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5:3)
성령이 함께하는 천국공동체는 위로의 사람, 믿음으로 인정받는 권위에 아들이 있는 공동체입니다. 기도와 말씀이 서로 통용되는 천국공동체 중심에는 바나바라는 사람이 있는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섬기고 나누고 모든 심령들을 품을 줄 알기에 사도들이 위로자라는 이름을 붙혀 주었습니다. 백성들에게는 어떤 일이 생기면 찾아가 의논하는 권위자가 되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성령공동체에도 성령을 속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소유를 다 팔아 사도들 앞에 드렸는데 죽었습니다. 땅을 팔아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해 구제헌금을 드렸는데 전부를 드린다고 속이고 반만 드린 죄로 죽었는데 이것도 죄로 여기고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떻게 하나님을 두려워서 섬기냐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참된 구제는 나의 도덕성, 윤리성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안에서의 구제는 하면 할수록 그릇은 감추어지고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나지만 나의 의지로 하게 되어지면 인정을 받아야 하고 내가 한만큼 생색도 내야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드러나게 됩니다. 성령의 흐름 속에 성령을 힘입어서 하면 물 흐르듯이 조용하게 진행되고 열매가 많아집니다. 온 교회와 듣는 사람들이 다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구원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공동체가 이 사건을 통하여 성령을 속인 죄로 들어가지 않기 위해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서 두려워하는 자로 들어갈 수도 있고 반면에 이것으로 시험에 들어 마음이 흩어지고 원망하고 불평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외적으로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 같지만 내면의 세계를 직시할 수 있는 우리 자신을 거울삼아 볼 수 있게 하신 사건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겉으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바나바처럼 권위자, 위로자가 된 것 같지만 성령의 의한 구제가 아닌 시기, 질투, 사람의 영광을 위하여 한 것이라는 것을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성령은 속일 수 없는 내면의 세계가 진단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을 속였다고 하는 이유는 이들이 처음에는 소유를 팔 마음이 없었지만 바나바라는 사람이 소유를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두고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라고 주님 앞에 바치니 사람들이 칭송하니 체면, 시기심에 땅을 팔았는데 전부를 드리기에 아까운 탐심이 들어갔습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인정받고 권위가 세워지길 원하며 내 이름이 칭송받기 원하는 야심으로 구제를 했기 때문에 반을 속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태도가 정직하고 진실한 것을 보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지은 죄는 사람 앞에 지은 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지은 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외적으로는 동일하게 말씀 듣고 기도도 하고 찬양도 하지만 중심을 보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중심이 있고 버릴 수 밖에 없는 중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고 나의 양심을 보시고 감찰하신 하나님을 의식했으면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갔을 것입니다. 성령의 흐름속에 있으면서도 믿지 못했다는 것을 아나니아 삽비라의 혼이 떠나감으로 보게 해 주신 것 입니다. 내안에 사단이 가득하다고 하십니다. 사단은 생각을 통해 들어오고 마귀의 하수인 노릇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성령공동체 안에 시기, 탐심, 야망, 거짓영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쳐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피값으로 사신 성령공동체, 부활의 영으로 역사하셔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파괴하기 원하여 호시탐탐 노린다고 인식해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도 그 틈을 타서 사단이 장악하여 내 안에 거처를 만드는데 성령의 사람이 되지 못하도록, 주의 일을 못하도록, 거짓, 탐욕, 원망, 불평의 영으로 장악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중에 들어온 시기와 질투, 거짓영이 나를 주장하고 내 입을 통해 연출해 내는데도 분별하지 못하는 생각과 생활방식이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게 됩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거짓영이 떠나길 기도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믿음의 사람 같지만 내면이 세계는 사단이 장악하고 있어 성령의 영광과 임재를 잊어버리게 되어집니다. 어찌하여 이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고 하십니다. 성령의 전이 되어야 하는데 거짓영과 탐심, 탐욕으로 가득 채웠다고 하십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내가 품어야 할 마음이 있고 내쫒아야 할 마음이 있습니다. 마귀에게 쓰임 받으며 그 영과 공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보고 그 그릇으로 쓰임받지 않기 위해 깨어 기도하고 자신을 쳐서 복종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내가 깨닫지도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내면안에 사단의 역사를 지적하신 이유는 내가 삶의 주인이 되어 삶을 결정하는게 우상이고 근본적으로 성령의 통치를 받을 마음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성령을 속인죄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통치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주관하시기 원하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죄짓는 일에 하나가 되어서 영의 삶을 죽은자와 같이 살 수 없는 것, 하나님을 속인 것들을 회개 할 수 있도록 돕는 부부, 지체,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의식하는 거짓된 믿음이 성령을 속이게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복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 판단받는 우리가 되어져야 합니다. 더 이상은 사단에게 내어주지 말고 예수이름의 권세로 명하여 내어쫒는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기도>겉으로는 주를 위해 사는 것 같지만 내면의 세계는 시기, 질투, 탐심이 가득하여 사단이 거할 수 밖에 없고 성령을 속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인데 말씀을 주셔서 깨닫게 하고 회개하게 해 주시고 내안에 사단의 정체를 예수의 권세로 내어 쫒아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회복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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