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순종 | 김수강 | 2017-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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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5:29)
주님의 천사의 도움으로 옥문이 굳게 닫혔고 문지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도들이 풀려놨습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새벽에 성전에 가서 자기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생명이시고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은 감옥에 갇히거나 풀려나온 것이 문제가 아니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움직이고 손이가고 발이 가는 곳마다 예수님을 나타내어 드리는 복음의 증인되시길 소망합니다. 어떠한 박해와 핍박이 있더라도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건 사명을 행하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조직의 속한 위계질서에 따라 순종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람의 종이 되는 환경가운데 있지만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은 어떠한 경우라도 세상나라가 아닌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신의 신분을 알고 본분을 알기에 어떠한 어려움과 희생이 온다고 해도 오직 복음에 증인이 되고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사람이 되는 줄 믿습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것에 대해 출애굽한 사건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백마디 말을 지식으로 전하는 것보다 내가 만난 하나님, 나를 출애굽 시킨 하나님, 지금까지 역사하시고 개입하시고 도우시고 인도하셨던 경험된 간증거리가 우리들에게 풍성하게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따르고 양육을 받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생각과 다르게 삶에서 적용이 안 되는 애통함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는 두려움에 떨지 않았고 시기 때문에 형제를 미워하지 않았고 누가 큰지 자기 영광을 위해 탐욕으로 신앙생활하는 것도 아니고 사나 죽으나 십자가의 흔적을 지닌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이 최고의 축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심령에 맞게 적합한 약재료를 꺼내어 줄 수 있는 자기가 만난 하나님을 증거할 때마다 심령들에게 감동과 감격이 되어졌을 것입니다. 우리도 영혼을 살리는 전도자가 되길 원한다면 내가 출애굽한 사건이 있어야 하고 주님을 만나 변화된 사건이 있어야하고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심령들을 이끌수 있는 풍족한 양식이 있는지 더듬어 보시길 바랍니다. 사도들이 증거한 복음의 핵심은 부활하신 주님이십니다.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을 죽일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내어주었는데 죽었던 예수가 살아났다고 증거하는 사도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막았습니다. 사도들은 어떠한 위협이 온다고 해도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 직접 말씀을 받은 종교지도자들이 왜 양육이 되지 않았을까? 누구보다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가르치는 직분을 가졌는데 분별이 안 될까? 몸은 성전에 와 있고 예배는 드리지만 말씀이 들리지 않아 하나님의 구속사의 역사를 끊임없이 방해하고 대적할 수 밖에 없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말씀이 들리지 않으니 하나님의 구속사 역사도 깨닫지 못하고 자기실체를 모르니 기득권대로 되지 안 되면 시기하고 질투하고 분노가 차니 미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일을 막는 사단의 그릇밖에 될 수 없는 종교지도자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자신과 가정에게, 공동체에 일어난 구원의 사건을 해석받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난 모든 일들을 대적하는 자리밖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분노하고 시기하며 예수님을 거부할까 주님을 믿는 것 같지만 배후에는 사단이 그들을 조종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표적과 기사를 보고도 믿지 못하고 거부하고 핍박하는 것을 보면서 예배를 드린 것 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삶속에서 진리를 거부하고 나의 소견으로 나아가는지 나의 정체를 분명히 보시길 바랍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 만세전에 택함을 받은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어지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어집니다. 여리고성은 출입을 굳게 닫고 출입을 금했습니다. 애굽에서 건져내고 홍해를 갈라내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함께하시는 야훼의 능력과 전능하심을 소문으로 들었습니다. 여리고성 같은 난공불락의 속성은 고집도 세고 아집도 세고 자기 주관이 센 사람은 누구말도 듣지 않고 출입을 막고 굳게 닫고 있습니다. 굳게 닫았다고 다 멸망한 것이 아닌 가나안 땅에도 소문만 들어도 상천하지에 너와 함께하는 하나님은 없다고 고백하는 라합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평생을 살면서 예배자의 의식을 가지고 기득권을 가지고 연륜이 있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해도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진리를 거역할 수 밖에 없는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아시고 심히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는 생명의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사도들은 주님 앞에 보고 들은 것이 너무 확실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와 십자가의 사건, 부활, 승천까지 증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베드로가 생명을 건 복음의 증거자가 되는 것 은 말씀으로 살아난 간증이 있기 때문이고 변화된 간증이 있고 오늘도 함께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감옥도 두려워하지 않고 생명의 위협에도 놀라지 않고 오직 예수의 복음의 증인이 되어져서 마땅한 순종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진 줄 믿습니다. 성령받기 이전의 모습은 시기, 질투, 탐심, 욕심이 많고 무지하고 의심이 많았던 자들이었는데 성령을 받고 난후에는 세상도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사람, 예수의 증인이 된 것을 보았고 평생을 신앙생활을 했지만 변화되지 않고 기득권만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끊임없이 대적하는 종교지도자들도 보았습니다. 가말리엘 이라는 지성인을 소개하셨습니다. 백성들에게 존경받고 칭송받는 율법교사이고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사람입니다. 율법을 준수하고 지키고 가르치는 율법학자이고 말씀을 연구하고 강론하고 삶속에서는 말씀대로 실천하고 살려고 하는 의지가 강한자였습니다. 말과 삶에 일치가 되기 위해 늘 애썼고 땅의 지혜와 성경의 지식이 탁월했습니다. 헌신, 희생, 경건, 거룩함을 갖췄고 사도바울의 선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에게 생명을 위협하고 복음증거를 가로막을 때에 이 지성인 나타나서 드다가 멸망한 사건을 예로 들면서 죽임 당하는 사도들을 막아내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이고 감정적인 대안으로 처리를 했지만 가말리엘은 선동하는 사람들을 제재시키면서 그들을 이해시킬만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지성인이었습니다. 그들의 사상과 소행이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 아니라면 무너질 것이고 하나님께로 난 것이면 세워져 갈 것이다. 율법을 어기면서까지 너희가 죽이거나 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율법적인 믿음을 가지고 나와서 하나님과 싸우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가말리엘의 지혜와 경건은 너무 신앙이 깊고 하나님을 사랑하였지만 하나님의 경륜을 몰랐던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위에서 벌써 있느니라 라고 말씀하신대로 승천하셔서 내가 거쳐할 땅을 준비하며 너희를 데릴러 올 것이다 하신 말씀대로 이 땅에 오셔서 올라갈 자를 준비시키고 계시는데 지금 성령의 역사하심과 운행하심에 전혀 감각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노선 안에서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움직임을 볼 줄 알고 받을 줄 알고 함께 하는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인간의 도덕과 가르침, 수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성령의 붙들임 받지 않고 내 열심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육의 양식은 인정받는 것이라서 대우를 받아야 하고 한만큼 생색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생명의 노선에서는 자기열심이 안 받아집니다. 누구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썩어져가는 구습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으로써 하늘나라에 쓰임받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임을 알기 때문에 허무한 것에 굴복하지 않고 영생으로 가는 세계에 쓰임받아 영육간의 상급과 유업을 이을 자로 자격을 입는 길이기에 써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 자기열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지면 한계점에 와서 생색을 내고 싶은데 안 알아주고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인정도 안 해주면 하던 일을 멈추게 되어지고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은 자기열심인지 성령의 인도하심인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자기열심으로 회칠하는 가인의 제사에서 돌아보고 오직 예수만 바라보는 겸손과 정직과 진실이 우리들 속에서 일어나길 바랍니다. 공회는 가말리엘이 존경받고 권위가 있기 때문에 그분의 말에 따라서 사도들을 채찍질만 하고 생명은 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전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다가 채찍질을 당해도 기뻐하는 것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것 또한 주님 앞에 합당한 자로 취급받았던 기뻐함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인정해 주시는 복된 증거라고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결국 어떠한 박해와 고난도 부활의 증인이 된 사도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성령을 받고 나니 세상도 두려워하지 않는 복음의 능력자가 되어져서 복음의 일꾼으로 핍박을 받고 고난을 받을수록 견고하게 훈련이 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어떠한 연단과 시험에도 요동치 아니하고 받으면 받을수록 더 예수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가르치고 전도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적용> 내가 만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죄사함과 구원에 은혜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예수를 믿는 행적이 내 삶에 일어났는데 세상에서 벗어나고 육에서 벗어난 출애굽이 되었는가? 변화된 간증을 보여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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