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얼굴 | 김수강 | 2017-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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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행6:15)
스데반 이름의 뜻은 면류관이고 기독교 역사상 첫 순교자이며 가장 영광스러운 면류관의 주인공입니다. 돌로 맞아 죽어가면서도 천사의 얼굴을 할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길 소망하고 하늘을 우러러 보며 주님 앞에 저들에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말라는 주님만 하실 줄 아는 기도인줄 알았더니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도 주님가신 그 길을 갔고 우리도 스데반처럼 믿음의 소유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스데반 집사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했다고 합니다. 내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면 사역자 못지 않게 하나님이 쓰시는 평신도 사역자가 될 줄 믿습니다.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스펙을 너무 중요시 하지만 학문없는 사람일찌라도 그 안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늘의 지혜가 충만하면 사람을 살리고 고칠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는 표적과 기사가 평신도를 통하여 나타날 줄 믿습니다. 스데반 뿐만 아니라 빌립에게도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 말씀이 가득 담기면 말씀이 생명으로 깨달아 질 수 있도록 성령이 도와주셔서 내 삶도 해석되고 남도 영분별이 되어져서 남의 일도 도울 수 있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은혜로 주신 권능, 말씀대로 살려고 삶속에서 헌신하는 그 중심을 통하여 성령과 지혜과 충만한 사람, 민간에게 표적과 기사를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축복합니다. 은혜는 말씀을 들음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이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인격이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을 통해 나타나는데 감정충만이 아니고 그리스도 영의 충만인 것입니다. 스데반의 천사의 얼굴은 은혜가 충만한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얼굴은 어떠한 얼굴입니까? 은혜가 충만한 얼굴입니까? 스데반의 얼굴이 은혜가 충만하니깐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고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런 얼굴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난 받고 있는 중에도 스데반의 얼굴에서 빛이 났다는 것은 더 이상 본인의 형상이 아닌 그리스도의 형상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조금만 기분이 나빠도 감춰졌던 독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내안에 감춰있었던 독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성품이 드러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스데반의 천사의 얼굴의 기준은 성령과 지혜의 충만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입니다. 명품 화장품을 쓰고 명품 옷을 입었다고 천사처럼 빛나는 것이 아니라 그 심령 가운데 성령의 지배를 받고 말씀을 통한 인격적인 변화, 나의 본성이 아닌 주의 품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천사의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과 더불어 논쟁을 했습니다.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스데반을 능히 당치 못하니깐 사람들을 매수해서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거짓증언을 하게 했습니다. 백성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을 충동 시켜 공회에 이르게 하고 심판을 받게 하고 거짓증인을 세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스데반 집사의 얼굴이 천사였다는 것은 스데반의 육성이 성령으로 강타 당했다는 것입니다. 거짓증언하고 모함하는 자들을 향하여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할 수 있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 믿음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얼굴,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의 얼굴은 육으로 사는 사람과 얼굴표정이 완전히 다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입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게 되는데 피를 흘리면서도 저주와 핍박과 회유를 받으면서 죽어 가면서도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하늘을 우러러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주여 이 죄를 이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잤다는 것입니다. 육이 떠났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죽인 영혼들을 걱정하고 갈 수 있고 예수님처럼 예수의 인격을 닮아 갈 수 있는 중보의 기도를 드리고 죽은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이고 예수님의 형상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담긴대로 형상이 나오기 때문에 수십년 신앙생활을 하고 양육을 받았으면 말씀의 사람이 되어져야 하고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외모와 상관없는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나오는 줄 믿습니다. 고난은 우리 얼굴의 표정을 바꿉니다. 동일한 고난을 겪어도 악마의 형상이 나오는 사람이 있고 스데반처럼 천사의 얼굴이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난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아를 죽이시고 천품을 부수시고 이기적인 탑을 없애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천사의 얼굴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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