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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김수강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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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암기할 말씀 *

땅에 엎드려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9:4)

* 요 약 *

무언가가 부족해서 채워주시는, 무언가가 허술해 가지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서 온전케 하시는 것이 주님의 은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백퍼센트 선한 것이 없기 때문에 사울이 엎드려 짐을 당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것으로 완전히 교체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거듭났습니까? 진정으로 거듭나서 주님의 사람, 영에 속한 사람이 되었다면 입술에서는 부정과 불평이 떠나가고 좁은 길을 갑니다. 유사그리스도가 아닌 진짜 그리스도인입니까? 가짜가 더 진짜 같은 세상이고 짝퉁이 더 명품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데 우리가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 내 인생이 주의 인생이 되고 구원 받은 확실한 반열에 올라왔다면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같이 가주고 겉옷을 달라면 속옷까지 아낌없이 내어줄 것입니다. 구원의 가치가 생명보다 더 절대적이고 구원의 가치가 깨어져야 오늘의 한 날이 너무 귀하고 복된 날인 것을 알게 됩니다.

 

사울은 누구보다도 예수를 잘 믿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율법을 준행하고 지키는데 흠과 티가 없다고 자부했고 모든 동료들도 그의 믿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가두고 결박하고 옥에 가두고 죽이는데 앞장섰던 것이 유대교를 지키는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했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내가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 엎드려짐을 당하고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뉘시니이까 물으니 주님께서는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사울은 예수를 본적이 없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습니다. 주를 위해 인생을 걸고 마음을 다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하나님을 능멸하고 핍박하는 자라고 판단을 받았습니다. 주의 일에 열심이었던 사울이 엎드려짐을 당하여 혼자서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는 육적인 소망이 끊어진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예수를 잘 믿는다고 자부하고 헌신과 충성을 자긍하며 음부로 떨어진 홍포 입은 부자는 아닌지?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주일 성수를 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십일조는 꼭 내고 새벽예배를 안 빠지고 드린다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을 내서 장로가 되고 권사직분이 주어진다고 해서 천국 가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의 은혜는 십자가의 사건을 가슴으로 만나지 않으면 다른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바른 길을 간다고 생각하지만 일을 마치고 돌아보면 어긋난 길을 갈 수 밖에 없고 뒤돌아보면 회개할 것 밖에 없는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살아오면서 오래 예수를 믿고 주님을 사랑했다고 자부하면서 왔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가? 화살과 같은 인생을 살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가치 있는 삶인가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양들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섬기고 소유를 다 팔아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애쓰고 힘썼던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이 길이 진리이고 말씀 앞에 비추어 보면 버러지 같은 인생을 하나님께서 건져 주시고 써주신 것이 감사합니다. 라고 우리의 실상을 고백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음이 있어야 합니다. 남이 하지 못하는 주의 일을 한 것 같지만 예수 믿는 자를 핍박했던 사울처럼 우리도 주님을 핍박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주님의 도우심으로 완전히 엎어져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지는 은혜가 임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하여 말씀 앞에 심판을 받아 내 생각과 사상과 습관이 끊어지고 욕심과 정욕이 끊어지는 엎드려짐을 당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지극히 작은 형제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고 하셨고 내 주변에 지체들을 핍박한 것이 나를 핍박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잘못된 길을 가는 것보다 지금 엎드려짐을 당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힘들고 안 될 때,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핍박하는 자리에 있을 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연고로 엎드려짐을 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엎드려짐을 당할 때 앞이 캄캄하지만 사울에게 다메섹이 변화산상이 되었듯이 우리에게도 완전히 주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시작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를 투자하셔서 피 값으로 지체를 사셨는데 내 수준과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날마다 핍박하고 힘들게 했습니다. 나는 잘했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를 너무 힘들게 했던 나를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너무 강해서 예수님의 개입도 싫어하고 터치 받는 것도 싫어합니다. 말씀으로 지적받는 것도 싫어합니다. 죄 가운데 살면서도, 무지하게 살면서도, 멸망의 길 주님을 핍박하는 자리로 들어가는 줄 몰랐기 때문에 주님과 교통도 없고 지체간의 교통도 없고 배려하는 마음도 없고 원망하는 마음만 여전하고 자기주장만 강해서 상대방을 깨뜨렸을 뿐 상대방을 세워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라는 주님의 말씀 앞에 심판받는 사울과 같은 나의 속성을 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사울은 외적으로 스펙이 대단한 것 같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못 만났기 때문에 공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재단을 쌓고 직분을 가졌어도 내 안에 예수가 없으면 공허한 것 밖에 없고 갈 바를 알지 못해 헤매 일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에서 주님을 만나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이 분별이 됩니다. 십자가를 진정으로 만나면 거듭나게 되고 삶의 가치가 바뀝니다. 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있는지 이것을 가지고 싸워야 하는데 여전히 옳고 그름을 갖고 싸우는 내 자신을 보게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의 음성을 쫒아가길 원합니다. 허비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빚진 자의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빚을 탕감 받은 인생이 되었기에 나도 형제의 죄를 끊임없이 용서하고 품으며 자기의 인생을 드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우리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주님이 높여주십니다. 내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주님이 엎으십니다. 내가 나누어주면 나누어 줄수록 주님께서 채워주십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게 되면 감당치 못하게 맡겨주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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