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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앙 김수강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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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

우리가 예수를 믿고 열심히 달려가면서도 영적인 체험을 하지 못하는 것은 주시는 말씀을 윤리적, 도덕적으로 듣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실재입니다. 베드로가 쇠사슬에 묶여 자다가 천사의 도움으로 풀려난 것이 신앙이고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내 죄가 씻겨지고 내 안에 귀신들이 떠나가고 병이 고침 받는 것이 신앙입니다. 신앙은 아주 구체적입니다. 두려울 때 용기주시고 낙심할 때 일으켜 주시고 절망 가운데 소망을 주시고 사망의 깊은 골짜기를 헤매고 다닐 때 나를 잡아주시는 것이 신앙입니다.

 

베드로가 옥에 갇히고 죽음에 놓여있을 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옥에 가두어 유월절이 지나면 죽이려고 했는데 기도가 응답되어서 베드로가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베드로가 살아왔다는 소식을 전하는 소녀에게 미쳤다고 이야기를 하니 소녀가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고 하니 그들이 그의 천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해놓고도 믿지 못하는 것이 불신앙입니다. 그들은 신앙생활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성령을 체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초대교회의 기초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한 것에 대해 응답해 주신 것을 믿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문제는 기도를 안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해 놓고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있는데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믿지 않는 것 입니다. 복 있는 자는 믿음이 없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믿음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굉장히 믿음이 있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육으로 떨어지는 것을 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원의 자리에 머무르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사가랴는 제사장으로써 주야로 기도했던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었습니다. 모든 규례와 계명을 지키는 것에 흠과 티가 없이 행했던 경건한 자였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무자했기 때문에 후사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들으시고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응답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현실과 비교했을 때 너무 안 맞았기 때문에 불신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천사를 통해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음성을 들려주시고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많고 늙어서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현실적인 생각으로 인해 말씀을 믿음으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본성을 내려놓지 않으면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상관없이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데 우리가 믿음의 주인공 되길 소망합니다.

 

사울은 동료들이 인정했을 정도로 유대교의 충실한 자였습니다. 자신도 율법을 준행하는데 흠과 티가 없다고 했습니다. 오시리라는 메시야를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을 받았지만 자기기준하고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메시야라고 전하는 그리스도교를 잔멸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습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님 뉘시오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하십니다. 평생에 한번도 듣지 못했던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네가 너를 부른 이유는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길 원하여 이방인들을 구원케 하라고 너를 세웠다고 아나니아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나 환경을 통해 말씀하실 때에 주의 음성으로 들으면 믿음의 역사가 시작되는 줄 믿습니다. 사울에서 바울로, 핍박자에서 사명자로 인생의 목적이 순간에 바뀔 수 있었던 것이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수없는 예배가 우리들의 인생 가운데 열려져 있지만 한 땀의 예배와 말씀이 나를 엎드리게 만들고 불신의 영으로 사로 잡혀있는 나의 정체를 볼 수 있는 것이 생명의 예배인줄 믿습니다. 우리가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은 찾아와 주시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을 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불신앙도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정답을 가지고 계시는데 우리가 정답을 결정하는 것이 불신앙입니다. 무엇을 보던지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라고 하나님을 향해 얼굴을 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본성과 경험, 현실로 답을 정하고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없이 불신앙의 길을 가고 있으면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불신자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믿는다고 하지만 성경의 사건이 나의 문제가 되면 볼매소리 하는 것이 불신앙의 현주소라는 것입니다. 홍해 사건을 만났을 때 두려웠지만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지팡이로 홍해를 가르는 것을 눈으로 목도했습니다. 말씀대로 성취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수없이 주시는 말씀의 메시지가 천성으로 우리를 한걸음 한걸음 거룩을 입히며 이끌고 가시는데 걸림돌 되는 우리들의 현실과 주의 음성을 윤리, 도덕으로 듣고 육으로 듣고 있는 영의 말씀이 불신앙으로 말미암아 지나쳐 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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