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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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오은아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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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8:1-11절 개역한글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2.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3. 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하속들을 데리고 등과 홰와 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6. 예수께서 저희에게 내로라 하실 때에 저희가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저희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하시니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고난의 자리가 아버지의 말씀이 응하여지는 사건이며 십자가가 아버지가 주시는 마셔야 할 잔이라는 것을 아신 주님은 자원하여서 겟세마네동산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주님의 고난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따라 가는 제자들이 있었고 무력까지 동원해 팔아넘기려는 제자도 있었습니다. 가진 능력과 권세가 무기가 되어서 말씀이 응하여지는 것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신앙의 연륜과 지식과 일을 많이 했고 말씀을 들었다는 것으로 예수를 파는 자리에 들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유다의 배반과 체포와 결박, 골고다로 가실 것 다 아심에도 불구하고 변명하지 않으시고 내가 그로라 말씀하시는 것은 목숨을 얻기 위해 목숨을 버리노라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건과 상황들을 통해 나도 알지 못하는 나를 드러내실 때 내가 그로라 인정만 하면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임박한 순간까지도 제자들을 챙기시면서 제자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 하신 것은 보전 시켜 달라고 하신 기도대로 제자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권능의 임재로 인해서 내가 그로라 말씀하심에 엎드러졌다고 하심 같이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성전이 되어 여호와의 영광과 임재가 있는 심령이 되면 여러분들의 눈빛만으로도 심령 속에 있는 어두움이 엎드러지게 되며 말 한마디에 죽은 자가 살아나고 병든 자 고침 받는 역사에 쓰임 받는 자가 됩니다.

누구를 찾느냐 두 번이나 물으신 것은 상황을 주관하고 계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모르고 당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사명이고 아버지의 말씀이 응하여 지는 사건이었습니다. 복음으로 인한 환란은 심령가운데 복음이 들어오면 내 방식과 내 소견대로 살았던 내 나라가 무너지고 말씀으로 새롭게 구원의 세계를 열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영적 전쟁인 것입니다. 밤의 때는 악인들이 번성하고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성경대로 응하여 질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밤의 때를 잠잠히 가셨던 것처럼 우리의 밤의 때에 주시는 잔을 묵묵히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밤의 때의 사명은 보내신 아버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감당이 불가능합니다. 하나님 앞에 늘 기도하며 말씀에서 내 정체를 보고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 쓰는 훈련만이 감당하는 능력이 됩니다.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방법과 원리를 모르는 지식 없는 열심이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말씀에 맞춰 가는 사람이 되어야 적재적소에서 하나님과 연합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힘이 아닌 순종으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힘이 아닌 십자가에 순종한 희생과 자기부인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셨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무기와 혈기로 대항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세상 영광을 위해 따라간 베드로는 십자가의 길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하심에 칼을 휘두르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검을 가진 자가 아니라 말씀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와 같은 열심으로 휘두른 칼을 칼집에 꽂으라는 말씀이 응하여 지기를 바랍니다. 삶속에서 직면하는 슬픔과 괴로움 배신 고통의 어려움들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하는 사건입니다. 아버지가 주시는 고난의 잔을 잘 받아 마실 때 우리 인생도 다 이루었다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한 날 한 날을 말씀이 응하는 이루시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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