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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물이 나오더라 오은아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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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9:31-42절 개역한글

31.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니라

36.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유대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자들이었습니다. 규례와 율례대로 시체가 안식일까지 십자가에 있지 않기를 원하여 빌라도에게 시체 치워주기를 요구했습니다. 안식일의 근원이고 주인이신 예수님은 죽이면서도 안식일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나 예수 믿는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주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주의 날에는 주님이 주인 되셔야 하는데 하나님 없는 안식일을 요구하며 자기의 날을 만들기를 원합니다.

34옆구리를 찌르니 곧 물과 피가 나오더라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고 하심 같이 물은 정결하게 하는 것이고 피는 구속을 위한 것입니다. 물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반석이신 주님이 깨지고 쪼개져서 거룩한 생명의 생수가 흘러나오듯이 저와 여러분도 여리고 같은 육성이 깨져 그 영을 받으면 녹아줄 수 있고 속아줄 수 있고 감당해 줄 수 있게 됩니다.

조상의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오직 흠 없고 티 없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라고 베드로 사도는 말합니다. 주님의 피는 죄를 처리하고 교회를 사시기 위해 흘리신 피 입니다. 주님의 옆구리가 찔린 것조차도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주님은 살아가시는 자체가 말씀을 이루심이었습니다. 주님 가신 길을 따라가기 원하는 우리들도 말씀이 길이 되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삶으로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우리는 찔리게 되면 거듭나지 못함으로 왕성한 혈기와 우리 안의 더럽고 추악한 것이 다 나옵니다. 아무리 찔러대도 상대방의 죄를 사하여 줄 수 있는 주의 피가 우리 안에 흐르게 하는 것이 주님의 소원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어지심으로 죄를 처리하는 교회가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를 불러내셔서 성전을 지어가시면서 날마다 우리안의 죄를 처리해 주십니다. 노아의 홍수 때 넘쳤던 물이 40주야를 지나며 감하여 지듯이 우리 인생에 죽을 물로 가득 찬 것을 주님께서 인생 채찍과 사람막대기를 통해 우리안의 죄악을 감하여주십니다. 이렇게 죄가 처리되는 동안 자존심을 내세우며 안색이 변하여 있는 어리석고 무지한 자리에 있지 않기를 원합니다.

36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산출해서 하와가 부활의 생명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썩지 않고 상하지도 손상되지도 않는 생명인데 만약에 그 뼈가 꺾였다면 부활의 영이 사망에 의해 꺾였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생명은 절대로 파괴되지 않음으로 아무도 그 뼈를 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꺾을 것이 없는 부활의 생명으로 교회를 탄생시키시고 성전을 건축해 가십니다. 고집과 오기와 멸망의 징조의 요소가 많은 우리의 뼈를 꺾어 주의 생명 담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장례식에는 특별히 사랑을 받았던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아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유대인의 관원이며 산헤드린 공회원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 내어주기를 요청하여 자신의 새 무덤에 장사하고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 예수를 따르려니 버릴 것이 너무 많아 떠나고 말았던 니고데모는 왕의 장례에나 사용될 법한 몰약과 침향 섞은 것 백 근을 가지고 와서 주님을 장사지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어두움과 사망에 속한 자가 아니라 생명에 속한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어려울 때에 나타나서 함께 했던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처럼 좋은 일 보다는 힘들고 어려울 때 찾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경험한 십자가가 없으면 십자가는 두렵고 무거운 것이 되지만 십자가를 경험하고 부활의 세계에서 영으로 거듭나는 체험이 있으면 자원하여 사망에 자신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죽은 자는 옆구리를 찔러도 말이 없습니다. 죽이고 나서 확인하려고 옆구리 찌르시면 그저 죽은 자로 가십시오. 그러면 환경도 정복이 되고 부활 생명이 무엇인지 입증하여 영생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마지막까지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삶을 살다 가셨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마지막 소망이 그렇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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