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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나리라 오은아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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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20:1-10절 개역한글

1.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독교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절대적인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부활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뒤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저주와 고난이 아니라 영광인 이유는 부활의 영으로 사망을 깨뜨리고 죄를 구속하고 새로운 생명의 세계를 열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여정에서 생명을 받아 다시 산 자로 구원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길은 육으로는 버거운 길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썩은 냄새가 나는 무덤이라는 것과 그 무덤 안에 있는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 나의 실상이 어떻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사건들 앞에 두렵고 자존심 상하지만 이것이 없이는 하늘의 생명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주의 죽으심이 오로지 부활을 위한 것처럼 고난을 통해 우리의 육성과 체질이 녹아짐은 말씀으로 지음 받은 성전 되기 위함입니다. 고난이 오는 것은 새로운 부활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1,2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말과 행동의 모든 것이 안식 후 첫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완전히 죽어서 안식하고 난 후에 내 안에서 주의 영의 말씀으로 시작하고 기도로 시작하는 주의 날의 시작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 어두울 때에 마리아는 예수님을 믿고 좇았어도 빛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해 십자가 앞에서 절망하고 좌절하며 걱정할 수밖에 없는 어두움의 상태였지만 주님의 무덤까지 갔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무덤까지 갈 수 없습니다. 주님이 살아난 증거는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입니다. 마태복음28장에는 지진으로 돌을 굴렸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는 지진을 만날 때 마다 자아 속에 있던 내 안의 육성도 무너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고난 중에 주님만 바라보며 말씀 붙들고 기다리다 보면 감당할 수 없는 돌들을 굴려내시고 부활의 증인되게 하십니다. 주님이 핏 값으로 사신 저와 여러분의 몸은 주의 성전이 된 것인데 그 안에 더러운 것을 집어넣으면 죽은 자와 마찬가지가 됩니다. 불신, 시비, 불평, 비난, 경험 등의 본성이 말씀이 말씀되지 못하게 막고 있는 돌입니다. 이 죽은 돌들이 하나님과 나와 경계를 만들어서 부활의 세계를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돌들을 말씀을 통해 옮겨 놓으라 하실 때 라고만 해도 옮겨지는데 우리는 순종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를 만나서 거듭났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하시겠습니까. 심령에 죽은 시체가 없는 빈 무덤이 되어야 부활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자신의 빈 무덤을 내어드렸듯이 나의 빈 무덤을 주님께 봉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쓰레기에 불과한 이것저것 주워 담지 마십시오. 내 안에 막혀있던 돌들이 다 걷어져 누구에게나 빈 무덤 되면 분별없이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며 품을 수 있게 됩니다.

9,10절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막달라 마리아는 십자가상과 예수님의 무덤까지 갔고 부활의 첫 주님을 만난 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주님의 시체를 누가 훔쳐 갔다고 말합니다. 다른 이의 중심과 상황을 도둑질해서 사실화시키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부활에 대해서 하신 말씀들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하나님 나라와 주님 만나기를 사모하는 중심 없이 기복에 젖어있으면 말씀이 들리지 않고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 기억나지 않아 일어나는 일들에 두려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보이고 들리는 외면적인 것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살아나야 하리라, 변화될 것이다, 부활의 세계, 새 생명 이러한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현실이 이해가 되지 않아도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시험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은 이런 저런 상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심령이 빈 무덤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시체 썩는 냄새를 내지 않고 시체를 내어주는 깨끗한 무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가항력인 일이라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으면 말씀으로 말미암아 감당케 하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살아나야 하리라는 말씀을 꼭 붙드시고 변화의 길을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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