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나타내셨으니 | 최은숙 | 2021-0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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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 요한복음을 요한을 통해서 기록하게 하신 성령의 의도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탄생하게 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의 타고난 생명이 하늘에 속한 생명으로 옮길 수 있을까? 우리는 땅에 속한 아담의 후손인데 어떻게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함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는 선한 것이 전혀 없는데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모든 과정을 통해서 부활의 영을 우리에게 넣어 주시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생명을 부어 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표현하는 주님을 담은 그릇이 되게 하셔서 그 말씀을 표현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말씀으로 이루어져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입을 수 있는 엄청난 축복의 세계를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과연 영광은 무엇인가? 영광은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영광이고 하나님의 본성이 영광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자처럼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표현하는 그릇입니다. 하나님을 본 사람을 없는데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처럼 주님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와서 주님의 영으로 주님의 본성으로 옮겨가게 되면 우리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아버지를 만난 것처럼 내가 네 안에 네가 내안에 더불어 먹고 마시리라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셨다는 것은 무엇인가? 말씀으로 임하신 것으로 말씀대로 사는 것이 아버지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생을 통해서 우리 속에서 나타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살과 뼈가 있는 그릇을 통해 임하셔서 나타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영광인데 이 영광은 예수님이 죽고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육신 하셔서 우리에게 오셨을 때는 한 분이셨는데 이것이 한 알의 밀알입니다. 그런데 부활하시고 난 후에는 오순절 다락방에 120문도들에게 심어 주셨던 예수 씨가 그들의 심령들 가운데 심겨져서 그 씨가 자라면 자랄수록 더 이상은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로 사는 세계가 나타나므로 하나님이 표현되는 것으로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통해서 아버지는 나타나시기를 원하십니다. 부활을 통해서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우리들을 건져내시는 길을 열어놓으시고 말씀 따라 순종 하는 우리들을 통해서 임하시고 역사하셔서 나타나시는 것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은혜 중에 은혜인 것입니다. 부활로 우리에게 주신 영광을 나타내려면 내가 죽고 내안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시고 나를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세계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을 이론과 지식으로 받지 말고 생명이 되려면 말씀대로 살아 일구어 내야합니다. 아버지가 나를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심은 나를 보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 내안에 오셔서 주님을 나타내고 증거하라고 우리를 보내신 것입니다. 아버지가 주님 안에 계신 것처럼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계심으로 내가 가는 곳마다 주님도 같이 가시고 내가 행하는 것이 더 이상 내가 아니고 그리스도가 행할 수 있는 아버지의 표현과 나타내심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기름부음 받은자로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할 자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부르시고 삶으로 보내시는 주님의 뜻을 알아야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2장에서 당신을 한 알의 밀알이라고 나타내셨는데 20장에서는 많은 밀알들을 낳으셨습니다. 이것은 오직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죽지 않고는 육성이 절대로 녹지 않아 우리를 통해서 그리스도가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죽어야 나타납니다. 구원의 반열로 인침을 받고 아버지께서 그 반열로 이끄시는 과정에 세상에서 살던 방식으로는 접목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거룩하고 영적인 세계는 하늘에 속한 영원한 신성한 것을 날마다 주님께서 계시를 하시는데 묵시를 받지 않은 사람은 방종하게 됩니다.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계시 받게 되지만 우리는 여전히 사람이므로 하늘의 사명은 임했지만 생존문제에 엮여서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부름을 받고 가는 과정을 어떻게 감당하고 갈 것인가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주님이 보여 주십니다. 1절, 예수께서는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습니다. 주님이 제자들과 함께 움직이십니다. 우리는 내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 같지만 주님은 늘 지켜보시고 나를 통해서 주님이 나타나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예루살렘에서 흩어지지 말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했는데 제자들은 옛날 자기직업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육으로 떨어져 돌아간 자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나타내십니다. 이렇게 나타내시는 주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2,3절, 베드로가 물고기 잡으러 가겠다고 하니 다른 제자들도 함께 가겠다고 따라 나섰습니다. 이것은 옛날의 본업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입니다. 나의 소견대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생존의 일로 인도한 것입니다. 우리도 말씀 듣고 따라 오는 것 같지만 말씀을 주시고 길을 열어주셔도 삶 속에 들어가면 말씀은 홀연히 잊어버리고 나의 소견 따라 가는 것이 제자들과 같은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침륜에 빠지는 제자들에게 끊임없이 나타나십니다. 주님은 보이지 않는 임재 가운데 늘 실행을 하셔서 거듭거듭 제자들을 훈련시켜가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안 믿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주님이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시도록 비워 드려야하는데 절대로 비워드리지 못해 말씀으로 기도함으로 감동주시고 환경으로 막아주시고 끊임없이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잠시 은혜를 받아 빛 비침을 받아도 여전히 자신의 본성 좇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거듭거듭 나타내십니다. 주님의 임재를 의식하든 못하든 주님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난 것 같아도 주님은 따라오시고 기회를 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자들을 만세 전에 택하셔서 세우시고 구원의 계획이 있으셔서 그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연약한 제자들을 끊임없이 교육을 시키시고 훈련을 시키시며 믿음을 강화시키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말씀 따라 가다가 시험 들면 본성으로 돌아가 자신의 뜻과 자신의 생활패턴대로 살고자하는 욕망이 올라오게 됩니다. 제자들은 흩어지지 않고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뒤로 물러나 사단의 부림을 받고 자신을 정죄하며 말씀을 붙들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했지만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은 성령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육성대로 길을 열지 말고 성령을 힘입어야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로 인도해 가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을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는데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가야하는데 고기 잡는 일에 매여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되지 않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순간순간 우리에게 나타내셔도 여전히 우리는 물고기 잡으러 가는 것입니다. 몸은 교회에 있어도 생각은 세상에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고기잡이 전문가인 그들이 밤에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기적입니다. 고기 잡는 것이 주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할 때 그래서 그 말씀에 순종하고 살아갈 때에 열매 맺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나타내드리기 위해 택한 그릇으로 영을 위임 받았으니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주님의 방식대로 살아야합니다. 말씀이 응하여지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하늘에 속한 자가 되었으면 하나님의 주권 하에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서 날마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일을 내 소견 따라 하는 것은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해도 한 마리도 못 잡고 주님이 역사하시는 기적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누구도 되지 않아도 이루어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인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면 이전에는 우리의 소견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이 사는 세계로 나아가야합니다. 이제는 세상 사람들의 방식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수 십년 예수님을 믿어도 본성을 못 떠나고 자존심 못 버리고 거짓 영 못 떠나고 음란을 못 떠나고, 이것은 믿는 것이 아닙니다. 모방하고 흉내만 내는 것입니다. 부르심의 족속으로 부르신 아브라함에게 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떠나지 않으면 부르심을 좇아 순종하며 가는 길을 잃어버립니다. 자신의 성격 습관 방식에서 떠나야합니다. 4절,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셨습니다. 안 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육으로 사로잡혀 있을 때 주님이 옆에 오셔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아무리 말씀을 하셔도 들리지 않습니다. 자기생각에 빠지면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찾아가셔서 물어보시면서 다독여 주십니다. 주님을 떠나면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안 되는 것, 흩어지는 것이 양육이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떠나면 열매가 없습니다. 주님 없이 아무리 바둥거려도 빈손이고 빈 배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날마다 채우시는 것입니다. 돌이키게 하시는 것입니다. 비울수록 은혜가 충만해지고 말씀이 충만하게 해 주십니다. 비워야 하나님만 바라보게 됩니다. 광야로 인도하심은 의지 할 것 없게 하시고 나의 한계를 알게 하시려고 광야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6절, 주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하십니다. 그 명령대로 그대로 순종하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영적인 것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너무 연약하니까 생존의 문제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주님께서 명하신대로 행하니 우리의 필요를 나보다 더 정확하게 아시고 채워주시는 것을 체험을 해야합니다. 고기 잡는 것이 우리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우리 계획한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허락 하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필요도 아시고 제자들의 허기진 것도 아시고 숯불에 생선도 놓으시고 떡도 준비하시고 지금 잡은 고기도 가져오라하십니다. 가져오라 하심이 우리에게는 걸림이 됩니다. 주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공급 받아도 몸도 시간도 내어 드리는데 이유가 많고 가져다 드리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세 가지를 보여주십니다. 아무리 밤을 새워 그물을 던져도 그 일에 전문가라 해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고기 한 마리도 못 잡는 기적을 보여 주십니다.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말씀에 순종했더니 그물이 찢어질 듯이 많이 주시는 것도 기적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그 새벽에 숯불을 피워놓고 고기와 떡을 준비하셔서 성찬을 준비해 주시는 것도 기적입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우리를 양육해 가시는 것입니다. 날마다 시마다 주님께서 이끄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을 받고 가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물을 끌어 올리니 153마리의 고기가 있었고 말씀에 순종하니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것은 아무리 넘쳐도 찢어지지 않습니다. 부활의 주님이심을 알아 누구신가 감히 묻는 자가 없는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와 가까이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십니다. 말씀을 배와 창자에 채우라 하십니다. 말씀이 있으면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사소하고 소소한 일에도 주님이 함께하여 주십니다. 그때그때마다 필요를 채워주시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담고 나가면 섬길 것만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일만 있게 되는 인생이 됩니다. 밤새 헛된 수고를 한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떡과 생선을 주시면서 부르심에 순종한 열매 이것이 주님의 양육방식입니다. 이것을 배우고 가지고 나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져와라 하신 것이 무엇인지? 돈인가? 재능인가? 시간인가? 중심인가? 가져오라 하시는 것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같이 했던 요한복음이 끝이 나고 성령님이 인도하심으로 사명 감당해야합니다. 이제 우리는 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함께하시면서 일일이 알려주셨는데 이제 그 영이 우리 안에 오셔서 내 생각도 내 마음도 주님이 주장하셔서 따라가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주님이 수시로 우리에게 나타나셔야 합니다. 내가 망각하고 잘못된 길을 갈 때마다 주님이 찾아오셔서 깨닫게 해 주시고 지혜주시고 숯불도 피워주시고 떡도 준비하시고 고기도 먹 여 주시는 것은 사명을 감당하라고 위로하시고 양육하시고 채우셔서 보내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의 성찬을 떼어 주시고 예수님을 전하고 복음의 증인 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존문제에 매일 수밖에 없는데 이것을 해결 해 주시느라 우리방식대로 살아 밤새 그물을 던져도 건지는 것이 없는데 우리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우리를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것입니다. 땅에 속했으면 내가 노력하고 살아야하지만 그러나 하늘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아무리 땅이 좋아도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지 않으면 땅에서 소산을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는 회개하기 전에는 구원의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자녀로 실제적인 공급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하며 갈 때에 그 열매가 복된 것입니다. 우리의 중심이 어디 있는가? 살펴 보아야합니다. 성전을 세워가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말씀 한땀 한땀을 생명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받아서 사망의 영과 바꿔야합니다. 우리의 심령이 말씀이 거할 처소로 준비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이 복 주실 수밖에 없는 마인드로 바꿔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보냄을 받은 위치에서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복된 자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내 말이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한 내 입의 말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말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또 험악한 세상에 내일을 보장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잘 살아야합니다.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니 주님이 복주시고 함께 하실 밖에 없는 위치를 따라갈 수 있도록 말씀 따라 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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