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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나타내셨으니 오은아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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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21:1-11절 개역한글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1613

요한복음211~11[자기를 나타내셨으니]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복음서를 쓰게 하신 목적은 그리스도의 부활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탄생되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한 알의 밀알로 계셨던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난 후 오순절 다락방의 120명에게 예수씨가 심어져 내가 아닌 그리스도로 사는 세계가 나타나 하나님이 표현되었듯이 이 시대에도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아버지는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한 알의 밀알이 많은 밀알을 낼 수 있는 것은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죽지 않고는 그리스도가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심으로 내가 가는 곳마다 주님이 같이 가시고 내가 행하는 것이 그리스도가 행하는 것이 되어 나를 보내시는 주의 뜻을 아는 자가 되어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생존문제에 묶여 있는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인침을 받고 그의 부름을 받고 가는 과정을 어떻게 감당하고 갈 것인가를 본문을 통해서 보여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움직이셨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디베랴바다 자기 집으로 돌아간 제자들에게 또 자기를 나타내셨습니다. 정죄감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베드로가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며 이전으로 돌아가는 길을 열자 갈릴리 출신 제자 여섯도 함께 갑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본성과 세상 것들은 늘 걸림이 됩니다.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을 주시지만 삶으로 돌아가게 되면 보이고 들리는 세계에 엮여 있기 때문에 여전히 물고기 잡으러 가려는 우리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나타내시는 주의 사랑으로 저와 여러분이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제자들은 평생을 일 해 왔던 바다에서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위치를 떠나 자기 방식대로 길을 가는데 잘 되는 것도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이끌려가야 형통합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내가 네 안에 네가 내 안에가 성립되고 열매 맺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나타내드리기 원해 택한 그릇으로 주의 영을 위임받은 우리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주님의 방식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날마다 말씀으로 받아서 말씀대로 살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은 밤새도록 고기를 잡아도 한 마리도 못 잡는 제자들과 같은 모습입니다. 내 방식대로 되지 않는다고 안달하지 마십시오. 안 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계획에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떠나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1%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실력이 무색하게 된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하십니다. 마음속에서는 송사를 했어도 결론은 순종했습니다.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고기 잡는 것이 우리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계획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부르심에 순종하니 재물도 능력도 주님께서 채워주십니다. 아무리 넘쳐도 찢어지지 않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님이 명하신 그대로 즉시 순종함으로 넘치도록 받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제자들의 허기도 헤아리신 주님은 숯불을 놓아 떡과 고기로 성찬을 준비해 두시고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가져오라고 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 재능, 시간, 중심, 소견 - 가져오라 하시는 것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조반을 먹으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부활의 주님을 알기 때문에 누구도 묻지 않습니다. 말씀 앞에서 옳으니 그르니 입이 다물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떠나면 할 말이 많고 내 방식대로 고기도 잡아야 하고 소견대로 할 일이 많습니다. 내일을 보장 못하는 오늘입니다. 앎이 행함으로 연결되어 알면서도 행치 않는 어리석고 무지한 자 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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