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교회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사역할 때 골로새 출신의 에바브라가 말씀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여 세워진 교회이며 바울이 로마에 가택 연금되어 있을 때 방문한 에바브로를 통해 골로새교회에 이단 사상이 침투하여 혼선과 진리 왜곡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들을 믿음으로 굳세 세우고 참된 진리로 이끌기 원해 쓰게 된 것이 골로새서입니다. 진리를 왜곡하면서 자기를 부인하지 못해서 자기 합리화와 거짓된 사상으로 또 다른 복음을 지어내는 ‘내 안의 악’이 이단사상이며 거짓 교리입니다.

골로새서는 예수가 누구인지를 말씀합니다.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면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선한 것 없이 어두움만 가득한 나의 실체를 빛이신 예수님이 오시면 볼 수 있게 됩니다.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자기정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 역사하시는 말씀보다도 내 경험과 지식으로 형편과 처지와 소견을 들고 나오는 것이 저와 여러분의 율법입니다.

사도가 된 것은 내 뜻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라고 한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것도 직분을 받은 것도 예배자가 된 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 안에 내 뜻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디로 보냄 받던 그 분의 소망을 두신 부르심임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4절 너희의 믿음과 성도에 대한 사랑에 대해 듣고 나니 골로새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은 내가 경작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다 깨달아져서 그 분의 세계로 넘어가는 것이 믿음이며 미움을 넘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 정죄가 없어지고 보듬어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5절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 말씀을 듣다보면 돈과 음란 유행 세상조류 좇던 것 가치관이 변하게 되어 하늘에 소망을 두고 천국에 가서 받을 상을 예비하게 됩니다. 아직 본성이 내 안에 남아 있지만 하나님의 영광의 변화체로 변화되어 영광스럽게 될 것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인 - 예수의 사람이라는 것이 증명되려면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감사와 감당하는 언행만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는 본성을 떠날 수 있는 능력과 육으로 있지만 영체로 사는 하늘의 사람으로 하늘의 보좌와 계획을 볼 수 있는 신령하고 풍성한 비밀의 세계가 있습니다. 하늘에 쌓아둔 소망은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는지와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것을 계수하십니다. 내 성향이나 성격 따라 사는 것을 주장하지 마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서 예수가 나타나야 합니다. 나를 부인하고 갇힌 자가 되어 그리스도로 사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 하늘에 쌓은 소망이 점점 더하여져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복음의 진리를 교리나 이론 지식으로 받을 것이 아니라 실재가 된 그리스도가 부어져 나를 운행해 가실 수 있는 간절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안에 이루어졌던 모든 풍성함이 바울 속에 이루어지고 채워지듯이 그리스도의 어떠함이 나의 어떠함이 되고 그리스도와 내가 연합하여 육의 사람이지만 하늘의 신령한 것들로 채워지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신령이 아닌 진리로 실재이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그릇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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