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일꾼 | 오은아 | 2021-0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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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골로새서1:24-29절 개역한글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고린도후서4장4절에는 세상 신이 믿지 않는 사람들을 혼미케 하여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한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불완전하지만 말씀을 이루기 위해 그 때 그 때 마다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누리고 임재가운데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씀을 분별하지 못하여 마귀의 통로로 쓰임 받게 됩니다. 사단은 교묘하게 우리를 이끌어 예수에 대해 아는 것 같고 제대로 들은 것 같은데 자기 해석으로 복음을 변질시키고 왜곡시켜 우리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리에 들어가게 합니다. 종교인은 눈에 보이는 세계인 땅의 것이 전부이지만 전도자의 삶은 본질 속으로 들어감으로 상황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가 살아 움직이는 것이 본질입니다. 육신의 문제, 병 고치는 문제, 어떤 문제라도 홀연히 털고 일어나 사단에게 틈을 주지 않습니다. 복음의 일꾼이 무능한 이유는 본질을 놓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할 때 절망 염려 걱정하면서 대책을 세우게 됩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주시는 문제 앞에서 내가 대책 세운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해결됩니다. 지금 바울은 골로새교회를 향하여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의 치열하고 격렬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이루려면 사활을 건 영적전쟁을 알아야 합니다. 악하고 음란한 이 시대에도 신앙을 지켜 나가려면 단호함이 있어야 합니다. 적당함이나 타협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복음의 일꾼이 된 바울이 24절 내가 이제 하며 말합니다. 전에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메시야로 믿고 따르던 자들을 잡아 결박하고 번성되는 것을 막는 것이 유대교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예수님을 영으로 만나 그리스도의 풍성으로 자기 안에 채워지고 나니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반열에 동참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일꾼 되어 쓰임 받는 것이 감사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비록 감옥에 갇혀 있다 하여도 복음의 일꾼이 되어 복음을 위해 일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겨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말하고 있습니다. 내 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아닌 복음으로 인한 고난에 동참하여 하나님께서 이루려고 하시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25절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것이 복음의 일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직분을 주신 것은 나 자신과 내 영광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일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 말씀을 이루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거룩함을 입어 원초의 하나님의 창조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인데 이것은 말씀을 붙들고 말씀에 붙잡힌 바가 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26,27절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예수가 누구인지 잘 모르다가 말씀을 듣다 보니 비밀이 열려 그리스도가 이 땅에 벌써 계시고 역사하고 계시다는 구원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율법에 갇혀 있던 바울이 비밀이 깨지니 율법은 단지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이끌어가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 수 없습니다. 사망과 저주, 부정과 부패 죄와 사단 지옥에서 건져 내어 완전히 분리시키는 엄청난 복음의 비밀을 알아듣지 못하니 여전히 저주와 사망 흑암의 권세가운데 종노릇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영광의 비밀을 아는 자가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8,29절 그리스도를 영으로 받은 바울이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분배하여 살리고 구원시키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내게 맡겨준 사람은 누구인지 맡겨진 직분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감당하고 있는지 내 열심의 능력으로 하는지 신앙생활을 오직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지 나의 유익과 요행을 바라며 하는지 돌아보며 복음의 일꾼이 되기 원해서 눈물로 기도하고 그리스도를 만나서 인생이 해석 되고 사명이 무엇인지 깨달았던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이 복음에서 답을 찾지 못하면 두렵고 어려운 세상에서 적당하게 타협하고 동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때에 맞는 순종으로 복음이 현장에서 충성으로 연결되는 역사가 일어남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져서 그 비밀을 아는 풍성함을 누리며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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