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뿌리를 박아 | 오은아 | 2021-09-05 | |||
|
|||||
[성경본문] 골로새서2:6-7절 개역한글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사도 바울은 율법과 관습, 문화와 철학등 말씀 외에 다른 것들이 많이 들어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생명의 노선에서 벗어나고 있는 골로새교회에 믿음에 굳게 서서 그리스도 안에서 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6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이 천 년 전에 예수님의 육신으로 하나님이 나타나셨듯이 오늘은 저와 여러분을 통해 나타나시기를 원하셔서 말씀으로 임하시고 계십니다. 바울 안에 있는 확실한 증거는 율법과 본성대로 움직였던 자신에게 성령이 오심으로 자의로 움직이지 않고 그분이 인도하시고 행하게 하시는 성령의 나타남 속에서 하나님의 대행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는 과정은 내가 죽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므로 우리의 모든 삶은 제단이 되어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 어두움의 속성들을 십자가에 못 박고 부활의 생명을 받아 나의 주인이 되시려고 말씀으로 오시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타락한 자아와 자존심 문제로 싸우지 말고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난 믿음의 자존감으로 세상을 감당하고 정복하여 예수님을 나타내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 - 그 안에서 행하라는 것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아무도 없다고 하신 예수님이 영생의 길 자체가 되심을 말씀합니다. 주님이 운행하실 때 순종하며 말씀 안에서 행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은 나를 치고 복종시키고 부인하며 영적전쟁으로 늘 깨어 근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깨어있지 않으면 육적으로 편한 자기나라 그리스도 밖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7절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면서 영적인 뿌리를 깊이 박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내가’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로 지금은 미완성이지만 말씀으로 전환되어 뿌리를 깊이 박아서 믿음이 견고해 지고 그 뿌리에서 진액을 올려 주는 생수가 되면 만물을 소성케 할 뿐 아니라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역사가 일어나 움직이는 곳마다 사람 살려내는 회복이 있게 됩니다. 뿌리가 깊이 박혀 그리스도외의 어떤 것에 마음 뺏기지 않고 올곧고 정한 마음으로 세움을 입어 - 이제는 건축을 해야 합니다. 왜 이 말씀을 하시고 왜 이것을 해야 하는 지 순종함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체험해야 합니다. 보고 듣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 되고 주의 입이 되고 주의 몸이 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립니다. 어떤 것이 믿음에 굳게 서게 하는 것일까요.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세상 형통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에서도 감사함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탈되어 주님과 대치하는 어떤 것에 관심을 돌리는 순간 믿음은 약해져 분쟁 불평 불만 원망 시비로 요동하며 어긋난 길을 열고 가게 됩니다. 주님과 정상적인 교통으로 주님의 계시를 좇아 지시하는 식양대로 살기를 원한다면 감사로 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받을 수 있도록 택함 받았다는 것과 삶의 주인이 더 이상 내가 아니고 주님이심을 잊지 마시고 내 삶을 다스리고 있던 모든 것들을 다 끊어내고 오직 말씀만 따라가는 것이 그 안에서 뿌리를 내린다는 것을 알아 어떤 상황가운데에서도 감사만 있어 그리스도의 형상의 충만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주를 나타내 보여줄 수 있는 사명 잘 감당하기를 축복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