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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도 유익이 없는 것들 오은아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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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골로새서2:20-23절 개역한글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 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율법은 오실 예수님에 대해 준비하는 과정일 뿐인데 율법을 지키냐 지키지 않느냐를 중시하며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시고 세리들과 식사하시는 주님을 정죄했던 유대인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이 아닌 지식으로만 받아 본질을 떠나 그림자에 마음을 뺏기고 허상을 좇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의도된 거짓의 겸손으로 경건한 척 믿음 있는 척 하며 동역하고 천사 숭배하는 것들이 몸만 괴롭게 할 뿐 내면에 변화가 없다고 바울은 우리에게 권면하며 이러한 자들은 허상과 그림자를 좇고 있는 어리석은 자들이라 말하며 머리를 붙드는 신앙에 대해 말씀합니다. 머리를 중심으로 온 몸의 마디와 힘줄이 연결되어 힘을 공급받고 연합하여 자라가게 되듯이 성도와 교회는 사람이 만들어낸 그릇된 전통에 얽매인 자가 아닌 오늘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주의 통치를 받아 거룩한 주의 형상을 입어가는 주의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일을 하거나 관계를 맺을 때 나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영적으로 전혀 유익이 없는 비본질에 마음을 뺏긴 골로새 성도들이 율법의 규례를 선봉하고 사람의 명령을 따랐던 것은 그것들이 자신들에게 유익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규례에 사람의 것으로 더해 완전해 보이고 유익해 보였지만 믿음의 의에 율법의 행위의 의를 첨가시키는 신앙의 길을 가니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도 맛보지 못하고 지켜 행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하는데 왜 초등학문에 빠져 있느냐고 율법에 따라 행하는 신앙체제를 붙잡지도 맛보지도 만지지도 말라(21절)며 사도바울은 무익한 것들에 치중되어 있는 그들을 책망하며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내 안에 육체의 소욕을 좇아가는 거짓교사들의 교활한 영에 속지 않고 분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의 세계로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은 사람의 가르침이나 전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실재이신 주님과 동행 하려면 십자가외에는 길이 없는데 어떤 것도 그리스도와 대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자리에 개념, 규례, 신비주의, 철학, 경험을 놓고 잘못된 사상으로 혼돈되고 어지럽게 된 골로새 교회에 바울이 서신을 보내 실재 대신 껍데기를 붙들고 그림자를 택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아무 유익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삶 속에서 때마다 주님이 실행하실 수 있도록 나를 내어 드려하는데 성령의 역사하심을 좇아가기보다 내 경험과 전통 율법을 내세워 앞서 갑니다. 주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십자가에서 죽기만 하면 됩니다.

20절 세상의 초등학문은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죽었다 - 세상에 속해 자기기준 자기 법에 의해서 종노릇하며 살아왔던 것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에서 죽었다라고 말합니다. 경건한 척 의로운 척 믿음 있는 척 스스로 모양을 내어 지어 입지 말고 말씀으로 새 사람을 지어 입어 자유하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가 와 계시는데 오시지 않은 것처럼 율법을 계속 지키면서 스스로 의롭다여김을 받기 원하는 자들에게 바울은 세상에 사는 것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종이에 문자로 기록되어 있지만 살아있어서 생명이 있는 말씀입니다. 선입관과 판단을 내려놓고 성경에 담긴 주님의 뜻을 따르고자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따르는 것입니다. 말씀 없는 삶을 살면서도 헛된 것을 꿈꾸고 사는 오만을 버리고 실재 앞으로 나아가 우리들에게 열려진 것은 오직 십자가의 길 밖에 없음을 아시고 매일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죄 성을 캐내어 회개하고 영생에 유익한 길로 싸우며 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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