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 최은숙 | 2021-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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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에 관심을 갖고 추구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타고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으로 양육하시면서 남을 위해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이타적인 사람으로 변화 시켜 가십니다. 세상에 속해서 세상을 사랑하면 세속적인 사람이 되고, 돈을 사랑하면 탐욕적인 사람이 되고, 쾌락을 좇아 살아가면 정욕적인 사람이 되고, 땅만 바라보면 땅에 속한 사람이 되지만 하늘을 보면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됩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은 우리를 하늘로 이끌어 가시는 길이 되시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나는 말씀 앞에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날마다 먹을 것 입을 것이 중요한 육에 속한 사람인가? 자존심이 중요하고 체면이 중요하고 자기감정이 중요한 혼에 속한 사람인가? 그런데 영에 속한 사람은 말씀이 중요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늘을 바라보면 주의 사람이 될 줄로 믿습니다. 교회는 빛으로 임하셔서 구원의 세계로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세상으로 나갈 때에 빛을 들고 나가는 것입니다. 빛을 들고 나가니까 세상의 어두움과 완전히 구별이 되고 빛은 말씀이고 생명이라고 하셨는데 성도의 생명은 거룩함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생동안 거룩함을 입기 원하는데 이것이 그리스도의 형상이고 그리스도의 형상은 말씀으로 지음을 받습니다. 말씀으로 형상을 지음 받아 가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세상과 구별이 됩니다. 그래서 구별 된 사람은 육신의 지체를 완전히 버리고 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5절,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우리가 무서워하는 몸에 있는 암덩어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 육신의 죄입니다. 암은 육신만 죽이는 데 죄는 영혼을 죽이고 영벌로 들어갑니다. 로마서 8장 13절,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육신대로 사는 자는 순종하지 않는 사람으로 표현한 것을 주목해야합니다. 주님께 순종하지 않음으로 짓는 죄가 오늘 땅의 지체 속에 들어 있는 음란과 부정과 탐욕입니다. 왜 이것을 죽여야 하는가? 이것이 있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여전히 죄성 가운데 있습니다. 음란과 탐욕과 거짓도 이기적인 마음도 세상과 연결된 온갖 더러운 것을 다 가지고 있는데 갈라디아서 3장 27절에 ‘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하신데 그리스도로 옷 입으면 더럽고 부끄러운 죄를 하나님께서 가려주셔서 구원의 세계로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성이 그대로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덮임을 받으면 죄 사함을 받아 예수님의 옷으로 인해 거룩한 길을 갈 수 있는 은혜를 입은 자라는 것입니다. 옷을 입혀 주셨을 때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옷을 입혀 주실 때 잘 받아서 입는 사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땅의 지체를 죽이라 하시는 종목을 보면 내면의 죄악을 말하는 것입니다. 죄와 타협하면 안 되고 죄는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하는 대상인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을 보고 사는 사람으로서 비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늘의 삶을 이 땅에서 살아내려고 하니 땅의 지체를 죽여야 하는 것입니다. 땅의 지체는 죄와 동일하며 선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땅의 지체를 죽여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를 믿고 거룩한 존재로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으로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고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기 전과 예수 믿은 후가 완전히 달라져야합니다. 내적 죄는 첫째로 음란은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관계로 영적으로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는 부정으로 음란에서 한 단계 더 나간 것이고, 셋째는 사욕으로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가는 제어하기 힘든 욕구입니다. 로마서 1장 28절에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셨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악한 정욕은 알면서 의도적으로 행하는 것이고, 다섯째는 제일 밑바닥에 있는 것으로 탐심입니다. 탐심은 우상숭배라 하시는데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등 모든 것들이 탐심으로 나타나는데 내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좋은 것을 바라는 욕구입니다. 만족함과 감사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탐내는 것으로 ‘예수님이면 됩니다.’ 하는 것은 말뿐입니다. 우상숭배는 피조물을 하나님 자리에 두고 염모하는 것입니다. 모든 죄악의 뿌리가 되는 것이 탐심입니다. 외적 죄는 폭력적인 언어와 감정으로 관련되어 상황 따라 나오는데 분함과 악의와 노여움과 비방은 주변 지체에게도 관계를 파괴시키는 역사를 합니다. 자존심과 체면이 중요한 혼의 영역에 갇혀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분을 품게 되면 악의가 나오고 상대방을 훼방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이 악하게 올라오다 보니 믿음의 사람으로는 쓸 수 없는 부끄러운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음란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자기 의와 교만입니다. 우리가 제어해야 할 이 땅의 지체는 사람을 해치는 말도 해당이 됩니다. 영원한 상처로 남는 살인보다 더 무서운 것이 말입니다. 부담 없이 내뱉는 말이 평생에 상처가 되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의 할례를 입어야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마음의 할례를 입혀 주시는데 그것이 입으로 나와 증거 해 줍니다. 더러운 말은 입 밖으로 내지 말라는 것은 이것을 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더러운 자리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임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고 남을 해하는 것도 더러운 것입니다. 6절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지체를 죽이라 하시는데 우리는 죽일 수가 없고 죽으려고 애쓰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넘어가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입혀 주십니다. 말씀으로 주실 때 순종하지 않으면 환경으로 밟으셔서 진노로 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공의의 심판으로 우리를 회복시키고 돌이키게 하는 역사로 사용하십니다. 말씀이 생명으로 역사하지 않고 자기의 본성으로 삶을 일궈 간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쌓이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하나님의 임재가 없어도 살아가지만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서 내 죄를 보고 깨어있고 주님 앞에 간청하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복 중에 복입니다. 늘 밤낮으로 주님을 부르짖고 주의 도우심을 바라고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지 않으면 안 되기에 주님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복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내게 온 진노의 사건은 죽이지 못한 땅의 지체 때문에 온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땅의 지체가 문제고 죄성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그래서 사건이 오면 환경 탓 사람 탓 하지 말고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음란보다 더 악한 교만한 자는 회개 할 줄 모르고 남 탓하고 둘러대고 자신의 정체를 보려하지 않습니다. 내게 주신 사건은 내 정체보라고 주신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영적 불치병이 죄의식이 없고 돌이킬 줄도 모르고 간교하고 교활하게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여 상대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것은 영적 중병에 걸린 것입니다. 말씀을 보고 들을수록 회개 할 것 밖에 없습니다. 회개하면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죄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몸의 지체를 쳐서 죽이면 주님은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시고 벗어나게 해 주십니다. 나는 지금 어떻게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고 있는가? 순간순간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하나님의 진노로 받아들이면 회개 할 것 밖에 없고 진노 앞에 내 감정이 분노 조절이 안 되어 악의적으로 나타나는가? 충동적으로 감동적으로 나타내는가? 아니면 원한에 쌓여 있는가? 아니면 이것을 회개의 기회로 삼고 돌이킬 수 있는 성화의 기회로 삼고 자중하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가? 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앙생활이 의식적 습관적으로 세월만 보내는 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말씀이 길이기 때문에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말씀이 이루어져야 가는 세계가 천국이고 말씀을 이룬 사람들이 거하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이루라고 주시는 말씀을 져버리지 말고 땅의 지체를 죽이려고 애쓰고 사용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회개하고 통회하면서 가다보면 언제 붙잡아 주셨는지 날마다 찬송하며 감사하며 갈 수 있는 구원의 행진이 될 줄로 믿습니다. 위엣 것을 찾으라 하셨는데 이것의 걸림돌이 땅의 지체입니다. 이것을 죽여야 위엣 것을 보고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신비에 새겨서 늘 죄의 종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죄를 이겨내고 싸워가는 영적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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