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 | 오은아 | 2021-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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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골로새서3:12-15절 개역한글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주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처럼 되려 하는 자아가 무너져야 합니다. 자아 속에 역사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셔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도 말씀으로 임하셔서 우리를 주관하고 있는 마귀의 일을 멸하기를 원하십니다. 마귀가 우리를 주관하고 있으면 말씀을 거부하고 순종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내 자아를 좇아서 마귀의 일을 하는 자가 아니라 나를 쳐서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 사람으로 거듭나 하나님과 연합된 주의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되어져가는 과정에 있는 주의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활 지침을 3장에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다면 땅의 지체의 속성을 죽이고 위엣 것을 찾으라 하시며 12절에는 그러므로 새 사람에게 걸 맞는 옷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새 창조함을 받은 생명은 인간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서 거룩하게 된 사랑 입은 자는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 다섯가지 신의 성품은 오직 예수의 생명 안에만 있습니다. 아버지를 증거하시는 예수님께 빌립이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할 때 주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말씀으로 임하신 하나님과 연합된 그릇이 되면 나를 통해서 예수님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듯이 예수님과 우리가 연합되어 하나 되기를 하나님은 소원을 두시고 계십니다. 주님이 내 안에서 나타나게 하려면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는데 삶 속에서 내가 죽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황이 올 때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하며 죽기만 하면 옛사람이 벗어지고 새 옷을 입을 수 있게 됩니다. 매일의 삶이 구원의 날이 되기를 원합니까. 죽으셔야 합니다. 나 밖에 모르는 자아가 죽어 무너진 만큼 주의 성품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라면 하나님과 연합된 자로서 맺어야 할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13절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죄 밖에 없는 죄인임을 알게 되며 주님은 그러한 죄를 용서해 주셨는데 우리는 용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용납과 용서는 그리스도의 덕목입니다. 품을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우리를 품고 용서해 주신 사랑으로 구원 받은 우리가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옷을 입지 못하고 본성으로 나타날 때 주께서 용서하신 것처럼 너희도 그리하라 하신 말씀을 통해 정체를 보기 바랍니다. 14절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 주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자리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십자가의 사랑의 띠로 묶으십니다. 사단은 간교하게 저와 여러분을 실족시키려고 계략을 꾸미지만 욕망에 따라 움직임을 당하는 마귀의 일에 종이 되지 말고 예수 이름의 권세로 이제는 이겨내야 합니다.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의 평화라고 천사들이 노래했습니다. 일생의 가장 큰 축복은 우리 안에 은혜와 평강이신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가는 곳마다 천사들이 여러분들을 증거 하는 증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 사람을 입기 원하셔서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보여주실 때 우매하여 받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리에 들지 말고 새 사람에게 걸 맞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말씀을 깨달아 들을 수 있는 귀와 볼 수 있는 눈을 영으로 열어주셔서 고집도 내려놓고 자기주장의 옳은 소견도 포기하고 오직 말씀을 듣고 성령의 역사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퍅함이 아니라 긍휼의 영으로 인색함이 아니라 자비로 교만이 아닌 겸손으로 자기주장이 아니라 자기부인인 온유로 성급함과 다급함이 아닌 오래 참음으로 주시는 새 옷을 입어 정죄와 비판의 길이 아닌 그리스도를 머리삼아 말씀을 붙좇아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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