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 오은아 | 2021-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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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골로새서3:20-21절 개역한글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그리스도인은 일상의 삶 속에서 순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가정생활의 지침으로 부부생활 다음으로 부모 자식의 관계에 대해서 부모에게 순종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척 거룩한 척 경건한 척 할 수가 없는 개인의 면면이 드러나는 가정 안에서 어떠한 신앙의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지 각자가 변화 받음으로 가정을 거듭나게 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절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저와 여러분이 예수를 믿고 구원이 확실하다면 육적 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자신을 학대하고 괴롭게 한 부모일지라도 순종해야 하는 것은 구원 때문이며 부모에 대한 순종이 하나님께 대한 순종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순종은 인간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성령이 임하심으로 막힌 담이 무너지고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했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셔서 화평케 하는 역사가 주 안에서 이루어져 순종할 수 있게 하십니다. 21절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찌니 낙심할까 함이라 부모로 금해야 할 말들이 있습니다. 무시하거나 비교하거나 거부당함을 느끼게 하는 말들을 삼가야 합니다. 삶에서 신앙이 무엇인지 부부간에 돕는 배필로서 자리를 잘 지키는지 어떻게 기도의 어머니가 되었는지 보여주며 자녀를 교육하는데 있어서 육성을 쓰지 않고 사랑으로 주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면서 양육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신앙과 삶을 보고 들은 것으로 배웁니다. 혈통으로 타고난 속성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부모의 삶을 통해 가계에 흐르고 있는 저주의 종이 되지 않고 말씀의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땅히 지켜져야 할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진 오늘날 오직 성령이 임해야 부자 윤리가 회복됩니다. 십계명 중에 약속 있는 계명으로 제 오 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 신앙의 도리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22장7절 이스라엘 백성이 부모를 업신여겼더라 말씀하시며 패역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창조질서에 따라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순종할 뿐 아니라 윗 질서에도 순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섬기는 것을 말하는 공경과 따르는 것을 말하는 순종은 함께 있어야 합니다. 부모도 자식도 이기적인 사상으로 패륜이 범람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받아들이고 지켜야 할 모든 관계의 기본이 되는 것이 부모공경입니다. 부모 자식 관계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관계인데 젊은 세대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정면으로 거역하며 자녀 두기를 싫어합니다. 부모 자식간에 예가 있고 공경하는 아름다운 관계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부모라도 나를 있게 하신 것에 감사하고 순종하며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의 영이 흐르는 곳에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감사절에 세상의 우상을 좇아 허무한 것에 굴복하며 살아가는 인생들 중에서 건져내 주셔서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살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하시고 지음을 받은 창조의 회복으로 거룩을 입혀 가시는 은혜 가운에 있음을 감사하시고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도록 인 치심을 감사하며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가슴에 품고 자신을 돌아보아 쓴 뿌리가 나서 나를 더럽게 하고 남을 괴롭게 하는 것은 없는지 회개하며 회복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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