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이단적인 사상으로 혼란스러운 골로새교회에 골로새서 4장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과 존재에 대한 명확한 뜻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본주의와 물질주의, 율법주의가 진리만이 값지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진리를 왜곡하고 거역하게 하는 것은 바울의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진행되고 있지만 구원받을 자는 진리를 찾게 되어 있습니다. 진리에 대한 고갈을 느껴 주님께 부르짖어 성경 속에 있는 진리를 알게 되면 위엣 것을 찾게 되고 소망을 갖게 됩니다.

2절 기도에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우리의 삶이 어떠하던 우리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계시하십니다. 우주만물과 자연 그 어떠한 것에도 주의 손길과 말씀이 함께 하십니다. 이 가운데 있는 우리가 말씀을 받아 흘러 보내는 통로가 되어 숨 쉬는 순간마저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에 인생 자체가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성전 된 우리는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주의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며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하나님의 숨결로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호흡이 되게 하신 그 호흡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온전히 깨달아 그 뜻을 삶으로 살아내기 원하여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서 생활의 삶으로 나타내며 흘러 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내 권리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는 것입니다. 우리의 원하는 것을 강청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결핍을 알아 하나님께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깨닫고 그 뜻을 성취하기 원하는 것이 온전한 기도인 것입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께 묻지 않고 답을 얻으려 신접한 자를 찾아갔지만 비참한 죽음을 맞은 사울과 죽을 위기에서 도망 다니면서도 여호와가 나의 목자 되심을 고백하던 다윗을 보면서 기도 없는 신앙생활 보다 큰 죄와 위험한 것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에 힘쓰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전도에 대한 사명으로 3절에 말씀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 로마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전도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는 것입니다. 비밀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드러나는 것인데 죄악의 세상에서 말씀으로 불러내 주셔서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세계로 이끌어 가시는 비밀을 모르고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먼저 부르시고 영생의 세계를 열어주신 것은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하여 전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때에 따라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는 무지하여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입술에 권능을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구원의 신비인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4절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바울의 전도 대상자인 감옥의 간수,로마군병들,재판과정에서 만나는 고위관직들,황제 앞에 갈 때까지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비밀을 나타내겠다고 말합니다.

5절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카이로스- 하나님의 시간으로 살라고 말합니다. 불신자에게도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시간과 기회를 사용하라 합니다. 나의 소견과 내 시간에 살지 말고 하나님의 시간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붙들린 성령의 사람으로 있어 날마다 주님 앞에 말씀으로 전도 받아서 영적으로 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6절에는 관계전도를 말씀합니다.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며 적절할 때 녹아주어 맛을 냅니다. 나의 말과 행위가 항상 은혜가운데 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전도입니다. 하늘의 지혜로 말미암아 붙잡아 주시는 입술이 되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삶에 주신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아껴 구원으로 연결하여 저와 여러분의 심령이 거룩함을 입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사용하고 나를 통해 만나게 하시는 주변 사람도 하나님을 알게 되는 기회를 삼을 수 있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