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역자 | 오은아 | 2022-0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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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골로새서4:7-8절 개역한글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8. 내가 저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낸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아시아 사람 두기고는 이방인으로서 아웃사이더의 역할이었지만 사랑받고 있는 형제로 평가 받으며 성경에는 다섯곳에서 두기고의 사역이 소개 됩니다. 행20:4에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는 유대인들의 공모와 위협 중에도 함께 죽기로 작정하여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예배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에베소서6장21,22절에도 사랑을 받은 형제, 진실한 일군, 마음을 위로하는 자, 모든 알고 전할 수 있는 자로 특별히 보냈다고 말씀합니다. 저와 여러분도 어디에 보냄을 받던지 사랑을 받을 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절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공동체 안에서 지체와 인도자에게 사랑을 받는 자입니다. 무엇을 맡겨도 신뢰가 되고 어떤 말을 해도 구원으로 연결하고 어떤 일도 함께 동역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신실한 일꾼 –신실하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진실하고 신실하게 경외하는 것을 말하며 지체와의 관계에서는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함께 더불어 간다는 것이며 함께 하지 못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두기고는 주의 복음을 증거 하면 죽음과 감옥과 출회, 조롱과 비난 등의 어려움이 있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바울과 함께 끝까지 함께 동역하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야 동역할 수 있습니다. 일을 진행할 때 함께 하고 싶은 두기고와 같은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 8절 특별히 보낸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복음 때문에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 갈등을 겪는 성도들의 여러 가지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위로하는 사람, 바울의 사정을 잘 알고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줄 아는 사람으로 보냄을 받은 것입니다. 서로의 사정을 알고 위로할 줄 아는 두기고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체의 힘은 소통입니다. 일의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소통하며 동역해야 합니다. 나의 방법과 소견을 내려놓고 구원을 목적으로 참아내고 감당해야 합니다. 겸손하고 낮아져서 심령을 살필 줄 아는 마음으로 붙여준 심령을 살려낼 수 있는 하나님이 인정한 신실한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이 사역이 가능했던 것은 사랑을 받는 형제요 주 안에서 신실한 일군 두기고가 동역자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기고 인물 자체가 완벽한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행했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행하게 되면 나의 이성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아도 믿음으로 순종하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일이 해결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신실한 일군, 진실한 일군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사람입니다. 바울의 동역자로 온갖 핍박과 죽음을 무릅쓰고 복음을 위해 인생을 드린 두기고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받는 형제가 되고 하나님이나 공동체에 신실한 일군이 되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사정을 잘 아는 살필 줄 아는 주의 사람 되어 많은 이들의 믿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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