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다 더 귀한 믿음 | 오은아 | 2022-0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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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전서1:5-9절 개역한글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구원의 선물을 받은 우리는 이 땅에 속하여 살지만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부활신앙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베드로가 이전의 삶과 부활신앙의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처럼 우리도 삶의 방식과 질서와 언어가 달라져야 합니다. 세상에 매이지 않고 유업에 소망을 둔 자로 인내하며 감당해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부활체를 입고 가는 것이 우리의 소망인 것입니다. 완전한 구원을 위한 첫번째 단계는 거듭나는 단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택하셔서 칭의를 이루셔서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여 회복하려면 말씀밖에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해야 본성에서 떠나 하나님의 통치권아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거듭남입니다. 자기의 감정과 생각과 의지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화의 구원을 이루도록 주님의 통치 안에서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환경에 묶어놓으셔서 성화의 구원으로 이끄실 때 때 속의 것이 드러날 때마다 애통하고 회개하며 나의 중심 씀씀이가 아버지 일에 도움이 되도록 고쳐야 합니다. 두 번째 - 거듭났으면 변화가 되어가야 합니다. 내 방식 내 성향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과 주님이 지시하시는 식양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변화의 단계에서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성에서 자유함을 받아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면서 거룩한 주의 형상을 입게 됩니다. 하나님은 주의 생명으로 우리를 자라게 하시기 원하셔서 심판의 말씀으로 날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생명 주시는 영에 의해 혼의 영역이 길들여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감정도 소견도 의지도 말씀으로 다스림을 받아서 새롭게 변화시켜 가는 산 자의 하나님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6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나그네로 있을 때에 고난은 필수입니다. 고난이 아니고는 내가 비워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를 위해 일하다 받게 되는 고난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믿음이 검증됩니다. 그리스도를 따를 것인지 어떨 것인지 시험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순간 순간 심판받으며 자기 믿음의 실체를 보게 되는 경건의 훈련이 삶 속에서 늘 부지중에 일어남을 알아서 키질을 당할 때 알곡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7절 순전한 금이 되려면 불순물을 빼기 위해 용광로 속에서 제련을 당합니다. 우리 믿음도 시련을 통해 시험을 받게 됩니다. 모든 것이 다 없어져도 믿음은 영원히 남아 주님 오시는 날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시험이 없으면 내 육성이 녹아질 수 없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할 수 없습니다. 시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견고케 하시는 예수를 붙들고 담대해야 합니다. 칭찬은 시련 후에 있게 됩니다. 어떤 불같은 연단에도 예수가 나타나는 믿음이 있을 때에 주님의 칭찬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세번째 단계는 완성단계입니다. 변화산의 주님의 모습이 영광의 광채만 나타났던 것처럼 우리의 몸이 변형되어서 우리 안에 육이 없고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나면 얼굴이 해 같이 빛나게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리에 들어갑니다. 영이 거듭나야 하고 혼이 변화되어야 하고 몸까지 변형되어 하나님을 나타내 드려야 합니다. 환경과 말씀으로 우리를 다루셔서 우리의 육성이 다 무너지고 분명한 자아와 성격이 예수를 믿고 말씀에서 변화 받고 변형이 되면 우리의 모습은 없고 예수만 있게 됩니다.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바울이 꼬꾸라져 비늘이 벗겨진 것처럼 여러분들 삶속에서 심판받아 꼬꾸라질 일이 있을 때마다 죽어지면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성령이 임하는 역사를 보게 됩니다. 다루심 속에서 감당하며 순종하여 말씀 붙들고 가다보면 모르는 중에 거룩한 형상을 입게 되고 변형되어서 영화롭게 되는 삶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주님만이 내 안에서 역사하시고 나타나시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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