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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 자가 되라 | 최은숙 | 2022-0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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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 자가 되라 > 베드로전서의 키워드는 산 소망입니다. 우리는 주님만 생각해도 소망이 생기고 갈 곳이 있고 갈 바를 알고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면 어떤 불같은 연단으로 우리를 막아도 하나님을 찬송하며 가게 되는 것은 우리에게 산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산 소망이 오직 예수님이라는 것과 우리의 믿음의 길 끝에는 주님이 계시다는 것과 우리의 믿음이 끝나고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얼마나 이루었는가를 계수 받는다는 것을 알고 나면 우리의 삶의 목적이 달라집니다. 진정한 영적인 의미를 알게 되고 내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을 수 있게 된다면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진정한 산 소망이 되시는 근거는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것입니다. 내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기를 원하셔서 택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신 것을 하나님은 분명히 이루시고 성취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도록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우리도 모르는 중에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 속죄함을 입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알게 하십니다. 신앙생활 하면서도 얼마나 많은 시간을 유실 했는지 모릅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헤매었는데 때가 되어 나그네로 순례자가 되게 하시고 목적지가 분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길은 나를 버리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길이기 때문에 멀고도 험한 길입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있으면서 베드로 전 후서를 쓰게 되는데 그리스도인에게 닥쳐오는 고난에 대해서 성도들이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땅은 식민지라서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영의 세계의 눈이 열리면 법궤를 중심으로 살았던 열두지파처럼 우리에게 믿음의 줄이 말씀으로 심겨지면 누가 뭐래도 예배 자가 되고 말씀 중심으로 살게 되고 신앙중심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우리는 흩어진 나그네로서 베드로서신의 수신자나 오늘 이 서신을 받는 우리나 순례자로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흘러가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그 끝을 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13절,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복음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이 구원 받은 것처럼 우리도 영혼구원을 위해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살아가려면 모든 행실에서 거룩해야 하고 은혜를 온전히 바래야 합니다. 말씀이 생명인 것을 체험 했다면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시선을 고정하고 꾸준하게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신앙생활 하다보면 구원의 가치를 알게 되고 영혼구원을 위해 살아가려면 구체적인 삶의 적용이 필요합니다. 말씀따로 나따로가 아니라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라는 것입니다. 말씀 따라 가려면 내 소견과 성향대로 살 수 없는 이 자체가 고난입니다. 나의 삶을 하나님께서 세팅해 놓으셔서 내 육성대로 살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막아놓으셨기 때문에 말씀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에도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었다면 이제는 나의 인생이 아니고 말씀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산 소망이신 그리스도로 끝날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향해 가는 것입니다. 14절,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주님을 알지 못했던 때의 사욕과 성향을 더 이상 따르지 말고 믿음의 결국은 오직 거룩인 것을 알기 원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형상인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영혼구원이라면 모든 행실에서 반드시 거룩함을 좇아야합니다. 거룩한 사람이 되려면 구별 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장22~24)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일관된 명령이 옛 사람과 단절하고 세상과 결별하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도 ‘갈대아 우르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하시는 땅으로 가라.’ 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과 방향은 분명해야합니다. 우리의 갈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천성을 향하여 아버지께로 가는 그 길을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들리는 소리가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붙잡고 있는 것은 하나님 세계 산 소망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것으로 흔들어도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하는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16절,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셨느니라. 인생의 목적이 영혼구원이 되기 위해 내 모든 행실이 거룩해야하는데 거룩한 분은 오직 예수님과 말씀 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을 명령으로 받았기 때문에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고 말씀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가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레11;44)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라.’(레19;2)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찌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20;7) 거룩함이란 인류의 죄악을 위하여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크신 영광을 다 내려놓고 핍박과 고난을 받으시면서 십자가를 지신 것이 거룩한 것입니다. 긍극적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바 된 제물이기 때문에 우리의 주장을 할 것이 없고 우리의 임의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할 것은 인도하시는 대로 성령의 역사하심에 따라 산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그 분의 뜻 안에서 그 분의 뜻대로 살기 원하여 애쓰는 것 밖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없습니다. 거룩함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거룩의 의미는 구별로써 혈통의 성품에서 구별 되고 세상과 구별 되어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사는 것입니다. 세상과는 다르게 사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빛으로 어둠을 밝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과거와 결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삶을 사는 방법이 십계명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거룩에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왜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가?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자만 하늘에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보배로우신 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라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난 자는 다 죽게 됩니다. 육성이 녹고 본성에서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현장에는 경건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사모 할 때에 말씀이 들리기 시작하고 그것이 생명이 되어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까봐 하나님의 이끄심에 맞추지 못할까봐 늘 두려움으로 살며 거룩하게 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다시 오실 때에 주실 구원의 은혜를 간절히 기다리라고 권면을 합니다. 지금 받는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절대로 고난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근신하며 영적으로 깨어있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닮아가며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구원의 길에는 하나님의 경륜이 있습니다. 내 마음이 청명해야 하고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의 생각이 올곧고 단순하게 하나님만을 향하고 우리의 생각이 차분하고 맑아야합니다. 우리의 소망을 오직 은혜에 두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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