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만난 자는 성탄이 기쁩니다.

이천년전 마리아속에 오신 예수를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의 심령가운데 오심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성령을 받고난 후 구속사의 영적세계를 보게 된 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요1:1)고 말씀하였고

누가복음1장에는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수태고지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은혜를 입은 자여 평안할지어다(28절) 이런 인사가 어찜인고(29절) 지극히 크신 능력이 너를 덮으리니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31절)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38절)

그리스도의 출생은 마리아의 순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말씀에 순종함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심령가운데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게 해야 합니다.

타락한 인생들을 보시고 여호와께서 땅에 사람 지으신 것을 후회하시고(창6:6)지면에서 쓸어버리기로(6:7) 하셨습니다. 40주야 비를 내리실 때 믿음으로 순종하여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 여덟명만 구원받았습니다.

구원의 표가 노아시대 때는 홍수의 물이었고

출애굽시대에는 홍해의 물로 심판하여 애굽 군대는 홍해에 수장되고 이스라엘백성들은 홍해를 건너 구원의 반열에 인 치시셨습니다.

물이 우리를 분별시킵니다. 말씀이신 물이 우리를 날마다 갈라내시고 분별하시고 구원시켜주셔서 새 땅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배설하시는데 이것이 세례입니다.

세례는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분별하십니다.

세례는 세상과 떠나고 육과 본성과 떠나는 것입니다.

요단이 갈라지듯 여리고가 무너지듯 말씀으로 육과 영을 갈라내십니다.

21절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려도 자라나는 선악과는 그대로 두고 오직 선한 양심이신 하나님을 향하여 좇아가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구원하시는 표 - 세례

세례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선한 양심으로 주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간청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마음을 받기를 원하고 말씀이 내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로 사는 것은 내가 죽고 부활의 영을 받아 그 영의 인도함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부활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로 사는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얽힌 모든 문제는 죄와 허물로 인함입니다.

말씀 안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사함을 받게 됩니다.

말씀의 사람으로 구원 받은 하늘의 사람으로 생명주는 살리는 영으로 살아야 합니다. 누구를 만나던 살리고 생명주고 회복시키고 세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무슨 일을 만날지라도 삶이 제단이 되어 감당하게 되면 육성이 녹아지면서 하늘의 신성한 성품이 내 안에 들어와 역사하게 되어 모든 풍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나를 죽이는 모든 환경이 세례장입니다. 우리의 의지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환경도 주십니다. 사건 앞에서 나를 부인하고 말씀으로 들어가면 내 안에서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 침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세례가 있게 됩니다.

십자가의 죽음의 효능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안에 있습니다.

죽을수록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고 그리스도는 내가 죽은 만큼 내 안에 들어오셔서 주님과 유기적인 연합을 함으로 내가 그 안에 그가 내 안에 있게 됩니다. 부활의 생명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여러분들 속에 예수 씨가 심어지고 예수가 자라나 예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예수 모신 그릇으로 주님의 형상을 입어가는 거룩하고 존귀한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