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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때 최은숙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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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판의 때 >

 

 심판을 잘 받아야 진정한 복 있는 자가 됩니다. 구원의 가치를 아는 자는 심판을 잘 받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것을 벗고 하늘의 것을 덧입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에 영벌로 들어가 돌이킬 수 없는 것보다 기회 있을 때에 말과 행위가 심판을 받아서 정결함을 입고 주께로 옮겨 갈 수 있다는 이 자체가 복의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주님의 몸 된 교회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스도를 따라 천성을 향하여 가는 우리들에게 심판과 연단을 통해서 온전하게 그 단계에 이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합당하게 시마다 때마다 거룩함을 입혀주시고 구원을 받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 안에서 구원은 세상 언어로 표현을 할 수 없는 감격적인 구원입니다. 영벌이 아닌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뿌린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받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심판 받는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심판을 생명의 부활로 받을 것인가? 영벌로 받을 것인가? 를 생각하여 말이나 일이나 심판받을 자처럼 행해야 하겠습니다.

 

 1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이 먼저 시작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집이란 너희가 성령의 전인 줄 몰랐더냐? 하신 것처럼 우리를 부르시고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으시고 심중에 하나님이 임하셔서 보좌를 두시고 나타나시기를 원하셔서 택하신 자들을 다루시는데 이것은 우리를 정화시켜서 영육을 분별하게 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게 하려고 하심입니다.

 

 유대인들 중에 바리새인, 사두게인, 서기관, 장로들,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거역하여 구원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오늘날도 성경을 지식으로 알고 신앙의 경륜이 있다하면 오늘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전파를 거절하므로 구원의 기회를 잃어버렸는데 열한 사도는 성령을 받고 능력이 나타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예수님을 거역했던 유대인들은 제자들도 잡아 가두고 핍박했습니다. 그래서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을 향해서 불순종하는 자로 성경에 기록되어 대대로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옳게 여기는 자는 비천하고 보잘것없는 그릇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믿지 못 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3;1) 우리는 듣지 않고 가르치려 하고 할 말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에게 먼저 와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타고난 성격대로 사는 것이 마지막이 되고 내 본질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통치를 받아 성령의 사람으로 사는 것을 사모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오래 참고 기다려주십니다. 이 때 구원을 위해서 말씀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노아의 때 120년 동안 구원을 외쳤는데 겨우 여덟 명만 구원을 받은 것처럼 강단에서 구원을 외치지만 세상의 것에 빠져있다면 심판의 때에 구원받지 못하고 물에 휩쓸려 멸망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시작 된다는데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은 세상 사람처럼 그냥 두시지 않고 불같은 연단으로 심판하십니다.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라고 하나님의 심판이 면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말이나 일을 심판받을 자처럼 해야 합니다. 믿는 사람은 심판 받을 때마다 알곡이 되어 영생으로 들어가고 불신자는 형벌로 들어갑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고난을 주실 때에 잘 연단 받고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심판의 대상을 성경에 나열 하시는데 하나님은 말씀으로 생기를 입히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를 원하시는데 삶 속에서는 여전히 육신대로 살고 있어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고, 술수를 행한 자, 간음한 자, 남을 억울하게 한 자, 거짓 맹세한 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 원망하는 자를 공의와 정의로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그대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100% 옳으십니다.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지어다.

 

 고난이 오고 일이 막히고 심령이 상하는 일이 열리면 바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합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고난을 통해 본성대로 가는 길을 멈추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서 정금 같은 믿음으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죄를 그치게 하시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어떠한 환란도 이겨낼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시고, 장차 임할 심판을 대비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고난이 약재료가 되어 상대방을 살리게 됩니다.

 

 구원을 위해서 좁은 길을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한 나그네 된 자들은 하나님께 징계 받고 심판받고 육으로는 되는 일이 없습니다. 말씀 따라 살아가려고 하니 육이 걸림돌이 되어 하나님께서 육을 쳐 내리시는데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벗지 않고는 못가고 버리지 않고는 못가고 떠나지 않고는 못가니 인생 겹겹이 고난인데 영으로 부음을 받아 성령이 함께 하여 주시면 고난이 더 이상 고난이 아닌 것입니다. 택한 자에게 먼저 심판이 온다고 합니다. 심판을 받으면 이상한일 당한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치러야 할 것을 치루는 것으로 알고 잘 받아야겠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오시면 내 안에 쌓아놓았던 모든 것이 다 무너지고 다시 생명 탑으로 지어져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고난을 달게 잘 받기를 원하고 말씀으로 새롭게 지음을 받아 그리스도의 거룩한 형상 입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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