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은 그리스도와 내가, 나와 세상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베드로후서의 주제는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아는 것입니다.

1절 사도 베드로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라고 말합니다.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 힘이 아닌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서 보배로운 믿음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주의 종 - 말씀대로 순종해야 하는 종의 위치

사도- 나의 임의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

2절 그리스도인들이 심한 고난가운데 있는 당시의 현실에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을찌어다 하십니다.

그리스도를 알면 세상을 분별하여 사망의 영, 세상의 영이 정복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들이 해석이 되어 은혜와 평강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구원과 영생-은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아는 일에 하나가 될 때 삶의 실재가 될 수 있습니다.

3절 신기한 능력은 신성을 말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앎으로 성숙해 집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세상과 자신에 대해 내려놓고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말씀을 좇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이 우리를 주관하시게 되면 주님이 지으신 목적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4절 거룩한 신의 성품에 참예하기 위해서는 썩어질 것을 피해야 합니다.

썩어질 혈기 교만 게으름 세상과 짝하는 것 시기 질투 분노등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것을 끊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자세를 가져 말씀이 나를 통치하실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의 일은 주의 방식대로 기도하면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적이 되는 거룩-성화의 구원은 일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5~7절 믿음-덕-지식-절제-인내-경건-형제우애-사랑으로 흐르는 믿음의 경로를 말씀합니다. 내 죄가 주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케 되었음을 인정하는 보배로운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니다.

믿음이 실재가 되면 삶속에서 덕이 생깁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의 다툼에서 선택권을 양보합니다. 말씀으로 양육을 받고 믿음에 믿음이 더해져 덕이 생긴 것입니다.

다윗도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연단중에 생긴 믿음으로 사울을 죽이지 않는 덕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지식이 생깁니다. 지식이 생기면 영광이 무엇이며 하늘의 소망과 영생, 장자,멜기세덱이 무엇이지 알게 되어 절제할 수 있게 됩니다.

물질과 시간은 물론이고 몸의 절제도 해야 합니다. 생색내지 않고 자랑도 않고 자기의 의도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려면 참아내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죽지 않고는 가지 못하는 십자가를 길로 놓고 인내하고 참고 견디고 가다보니 경건의 훈련이 되어 형제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출발하여 사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성령의 역사가운데 있게 됩니다.

9절 신앙생활에 사랑이 없고 열매가 없으면 영적소경이 되어 죄 사함을 받은 은혜도 없어집니다.

죄 사함 받은 은혜도 잊고 저버리게 되는 인생은 하나님께서 고난으로 더 하십니다. 고난은 나의 육을 돌파할 수 있는 영성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나의 의지대로 살수 없도록 하십니다. 뜻대로 살려고 힘쓸 때 열어주십니다.

10절 부르시고 택하셔서 은혜로 주신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왜 부르셨는지 왜 하게 하셨는지 목적을 바로 알아 행함으로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해야 합니다.

11절 거룩이 인생의 목적이 되기 위해서는 고난이 불가불 필요합니다.

눈이 열려 볼 수 있어 환경으로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신성한 성품에 참예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생을 운행하시고 인도하시고 열어주시고 앞서가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며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