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죽음 앞에 | 오은아 | 2023-0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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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후서1:12-15절 개역한글12.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같이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나의 떠난 후에라도 필요할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성경본문] 베드로후서1:12-15절 개역한글12.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같이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나의 떠난 후에라도 필요할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주님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이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고 갈 것인지가 우리의 중요한 사안입니다. 영적인 사람이 되면 흐름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때를 알고 삶속에서 진지해집니다. 거짓교사에 흔들리고 미혹에 유혹당하는 것은 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히지 못한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내가 죽지 않고는 안 되는 부활의 영을 받을 수 없는 심령죽음의 순교의 길이 놓여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안배하십니다. 삶속에서 ‘준비된 죽음’을 통과한다는 것은 살아있으나 육의 속성대로 살지 않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가장 성숙한 모습은 죽음을 통해 나타납니다. 죽을 기회가 왔을 때 잘 죽어지면 그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십자가에 대속의 제물로 들어가신 주님의 저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니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하신 기도가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장막을 벗을 날이 임박한 것을 직감한 사도가 영적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죽음 앞에 이르렀을 때 어떤 유언을 남기고 싶습니까. 영의 세계를 만난 베드로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도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근심하지 않고 자신이 받은 부활의 생명을 후진들도 받아 부활의 영으로 로마의 핍박과 연단을 이겨내기를 원했습니다. “이 진리가 항상 생각나게 하려 함이라” 그들이 알고 있는 진리를 생명으로 깨닫기를 말합니다. 신성한 능력과 생명과 경건에 관한 것에 대해 이미 받았고 소유한 것 같지만 진리로 깨달으라고 말합니다. 진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진리는 예수님 자체입니다. 진리가 생명을 주고 생명이 거룩한 형상을 입게 하는 것입니다. 요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이신 예수의 영이 우리 심령가운데 오셔서 부활의 생명으로 저와 여러분을 죄에서 자유케 하십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은 무슨 일을 하던지 무슨 일이 있던지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게 하시고 믿음에 요동하지 않는 주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길을 가게 하는 것은 오직 말씀입니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말씀입니다. 말씀에서 생명을 얻고 말씀에서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삶 속에서 생명의 능력을 체험해야 요동하지 않습니다. 장막에 불과한 겉 사람은 후패하지만 속사람은 말씀으로 날마다 영생을 향하여 새로워집니다. 말씀 외에 심령에 담고 있는 것이 있다면 버려야 합니다. 인생은 믿음의 경주장입니다.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고 임박한 죽음 앞에서 어떤 유언을 할 것인지 무엇을 보이고 갈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그네길을 지나가면서 하늘에 소망을 두고 구원의 방주를 지으면서 이기고 감당하며 불 같은 연단에도 침몰되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로 고백하는 유언이 있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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