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히 보고 들은 자 | 오은아 | 2023-0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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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후서1:16-19절 개역한글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성령을 받고 세워진 교회가 말씀을 빙자하여 변절되어 타락해 가는 상태에서 베드로는 믿는 이들에게 속지 않고 분별력 있게 믿음 안에 들어가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교묘히 믿음으로 위장한 것들이 하나님이 하시는 경영에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반역의 길에 들어서게 합니다. 믿음이 탈선하지 않고 변절되지 않도록 말씀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은 신화나 역사가 아닙니다. 우리 안에 있는 어두운 영들이 말씀을 들을 때마다 분별되고 맑아져 부활의 생명의 영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오늘날 보냄을 받은 우리가 사도의 사명을 감당할 때마다 복음서의 내용들이 지금도 동일하게 함께 하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신령한 은사를 체험한 사람은 세상의 조류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을 친히 본 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의 영광의 광채 신성을 보았습니다. 변화산에서 율법의 대가 모세를 보았고 선지자로 성령의 역사를 했던 엘리야를 보았고 주님이 변형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엘리야와 모세가 예수님의 증인으로 율법과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된 것을 천상의 회의를 통해 보여주실 때 초막 운운 하는 베드로에게 하늘의 음성이 들립니다.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저의 말을 들으라. 우리의 육의 모습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은혜와 지혜로 감당하여 하나님의 영광만이 나타나는 변형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형상을 입고 말씀을 이루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믿음의 고백과 하늘의 신령한 것을 덧입기 원하는 천상의 회의가 있어지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이 변형될 때 주께서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고 하십니다. 사도들에게 주신 주님의 명령은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의 실체는 우리의 구원주 되신 예수님입니다. 증인은 보고 들은 것이 있어야 증거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구원 받은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 관한 구원의 이야기,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했던 말씀들을 실재로 보았고 들었고 체험했다고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이 확실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런 확신이 있는 믿음의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친히 보고 들은 것이 아니면 허무를 좇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세상살이도 허무한 것을 좇아 보지 않고도 본 것처럼 알지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사실이 아님에도 사실인 것처럼 말합니다. 바울과 베드로처럼 크신 위엄을 친히 본 바 되어 하나님이 이끄시는 구원의 역사를 말하는 자들이 여러분들 속에 있어야 주변의 교묘하게 꾸미는 거짓 교사들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신령한 체험은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해야 합니다. 내게 역사하시고 지혜주시고 말씀주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주님을 경험해야 삶 속에서 주님과 더불어 사는 인생이 됩니다. 말과 행동이 생명인지 죄인지 분별하기 바랍니다. 입이 할례를 입어 생명의 소리만 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변화산의 변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언의 말씀 – 성경입니다. 성경을 사사롭게 푸는 것은 금물입니다. 마귀의 미혹을 분별을 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간절함이 있어야 사단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우리 안에서 예수가 나타나 하늘이 열리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릴 때 까지 나는 죽고 내 안에서 주님이 나타나 역사하시고 영광 받으시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말씀을 날마다 이루려 함이라 한 바울처럼 우리도 말씀을 이루어 거룩한 형상을 입기를 원합니다. 어떠한 죽음으로 갈 것인지 주님이 지시하셨지만 눌리지 않고 부활의 영으로 영광에 참여할 소망을 가지고 충성했던 베드로처럼 우리도 날이 갈수록 영계가 열려 육신에 매여 있는 허무한 것에 굴복하지 않고 영생을 위하여 애쓰고 힘쓰는 주의 일군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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