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를 알게 하소서 | 오은아 | 2023-0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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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후서1:20-21절 개역한글20.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1600년동안 40여명의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자들을 통해 기록한 일점일획의 오차도 없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성경말씀은 성령을 받은 자 만이 온전하게 전할 수 있습니다. 성령 없이 사사로이 전하는 변질된 복음으로 삯군이 되고 거짓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시고 의로 교육하시는 말씀이 우리를 영원으로 이끄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바른 신앙인지 잘못된 신앙인지 말씀이 다림줄이 되어서 검증해 주십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는 말씀대로 삶이 열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는 하늘에 속한 주의 사람이 됩니다. (요21장)부활하신 주님이 주님을 저주하고 배반했던 베드로와 제자들을 찾아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찾아가신 목적은 그들이 앞으로 세워질 교회의 초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네 이름 위에 교회를 세우시리라는 언약을 받았어도 세상으로 돌아간 베드로에게 주님의 구원사역을 위임하시기 원하는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십니다. 베드로가 누군지를 밝혀주시는 것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거듭 세 번이나 물으시는 질문에 근심하며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베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와 같은 우리에게도 주님이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면 입으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주보다 나를 사랑하고 주의 전능하심을 빌려서 내가 큰 자가 되기를 원하는 우리의 속성을 주님은 아십니다. 평생을 예수를 믿는다 해도 예수를 만나지 못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예수를 저주하고 부인할 수밖에 없는 베드로와 같은 우리들을 오늘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아오십니다. 주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고백할 때 하나님이 영으로 임하여 주시고 자기 목숨보다 더 주를 사랑하며 영생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십니다. 이러한 고백이 진리가 되면 양을 먹일 수 있습니다. 양을 먹이고 치는 것은 주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면 인생을 내 소견대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아 내가 원치 않는 길을 가고 원치 않는 일을 하게 하시며 원치 않는 인생을 살게 하시는데 그 내용은 많은 사람을 살리는 복된 길로 주의 사람들을 이끌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두 팔을 벌리리니(요21:18) -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입니다. 죽어야 하는 십자가의 자리는 주님께서 인도해 주셔야 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처음 부르셨던 자리 갈릴리로 찾아오셔서 동일한 말씀으로 나를 따르라고 부르셨습니다. 첫 번 부르심에는 부모와 배를 버리고 따랐지만 두 번째 부름에는 자기 생각과 성향, 소견대로 살던 것 모두 다 버리고 성령의 음성을 듣고 따랐습니다. 내 열심과 원대로 되지 않아 좌절하는 자리에 있을 때 주께서 부활의 영으로 다시 찾아와 주셔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기 원하여 사모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며 애쓸 때 부활의 주님이 여러분들의 심중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를 알고 주님을 만나 구원의 감격이 있기를 바랍니다. 구원에 반응하는 주의 사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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