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의 결말 | 오은아 | 2023-0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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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후서2:1-3절 개역한글1.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3.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베드로 사도는 본문을 통해 성령으로 말미암아 세워진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거짓 선지자과 거짓 선생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내시고 미혹의 영에서 건져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건져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을 들을수록 하나님께로 가까이 갈 수 있는 생명의 길로 가야합니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는 것은 건짐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주도 성령도 하나 이신대 우리 심령 속에 있는 예수는 수 만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내 안에 있는 미혹하는 거짓 영이 나를 믿음으로 가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교회를 파괴하는 미혹의 영을 어떻게 분별할까요. 거짓영인지 쉽게 분별하는 방법은 마음에 원망과 불평이 많고 내가 옳아서 선생이 되어 가르치기를 좋아하는지 말씀대로 살기 원하여 겸손히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인지 어떤 환란과 풍파에도 십자가를 지고 감당하고 가는 사람인지 스스로 진단해 보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에 믿음 있는 자를 보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안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같이 자랍니다. 내가 가라지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우리의 심령 밭에는 예수만 심겨지기를 원합니다. 모조품의 대가인 거짓 사도는 꾸며낸 겸손으로 믿음 있는 것처럼 가장합니다. 광명한 빛의 천사로 겸손하게 나타나는 마귀는 예수를 흉내 내고 교회를 파멸하는 적그리스도의 자리에 있습니다. 형식을 다 갖춘 예배자라 할지라도 그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가 없는가로 진짜와 가짜가 구분됩니다. 거짓예언을 하는 선지자들과 권력으로 다스리는 제사장들을 백성이 좋게 여기는 것을 보고 예레미야는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라고 말합니다. 바울도 에베소장로들에게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다투고 갈등의 요인이 거짓교사들이며 교회를 파괴하는 이리떼를 분별하라고 마지막 권면(행20)을 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거짓 영에 대한 분별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절 가만히 들어온 자 - 에덴에서 부터 시작된 미혹은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신성을 부인하게 하고 이단은 늘 말씀보다 자기의 소견을 높여 분열시키고 갈라놓습니다. 멸망케 할 이단은 십자가와 죽임 당함을 거절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이기와 자존심 이면 체면이 죽어야 내 안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십니다. 영의 세계는 쉽게 갈 수 없습니다.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만이 존재 합니다. 거짓교사들은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한 자들입니다. 멸망 받을 자에서 건짐을 받은 우리들이지만 가만히 들어온 거짓 영과 자기 속에 있는 변질된 영에 속아 파멸하고 멸망당할 일만 합니다. 진리가운데 서지 못하고 변질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진리를 거부하고 거짓을 좋아하는 거짓 선지자의 끝은 멸망뿐입니다. 참 진리를 좇아갈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2절 호색- 인간의 욕망과 음란-은 내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을 따르고 육체의 소욕을 만족케 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리의 도가 훼방(비방)을 받을 것이요 - 다투고 나뉘고 비난하며 이간하고 참소하고 미워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합니다. 말씀과 삶이 일치하지 않게 되면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게 됩니다. 3절 탐심을 인하여 지어낸 말로 이를 삼으니- 그리스도의 거룩을 좇음이 아니라 내가 인정받고 내 방식으로 나의 권위를 행사하게 됩니다.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내 안의 것을 걷어내시고 하나님의 것으로 살 수 있도록 나를 깎아 내는 환경이 찾아올 때 잘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거짓 진리에 속지 않기를 기도하고 내 안의 탐심과 호색하는 것들이 성령의 불길로 소멸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쓰임 받을수록 나는 죽은 자가 되고 주님만 나타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영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면서 구원과 상관없는 말과 행동이 나타나지 않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우리의 신앙이 주의 영이 함께 하는 실재가 되어 모방하고 위선적이고 위조품이 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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