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를 따라 사는 자들 | 오은아 | 2023-0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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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후서2:10-19절 개역한글10.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14.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15.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저희가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미혹한데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여 19.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 세상을 떠날 때가 된 것을 안 베드로는 진리가 진리 될 수 있도록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으키는 말씀으로 유언과 같은 서신을 썼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들은 교회를 비방하고 정죄합니다. 말씀만이 요단을 가르듯이 이단과 거짓 영에 대해 갈라낼 수 있습니다. 육체를 따라 사는 자들의 정체를 말씀으로(10절~14절) 밝히십니다. 10절 더러운 정욕 가운데에서 행하며 -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기 때문에 임의대로 행하고 담대히 말씀을 떠나 자기의 옳은 소견대로 행합니다. 사악하고 불의하고 경건치 않으며 주관하는 자를 멸시하고 비방합니다. 11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천사들도 그리스도의 권위를 받은 교회지도자들을 함부로 비방하지 않습니다. 12절 본성으로 살아가는 인격이 없는 자들은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짐승의 속성은 질서대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거스르기 때문에 질서를 무너뜨리고 부모도 사역자도 무시합니다. 거짓 영을 받은 자는 하나님과 성령에 대하여 모르기 때문에 악한 영의 부림을 받아도 무엇이 죄인지 심고 있는 저주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떨지 않고 담대하게 비방합니다. 13절 거짓 영은 빛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 낮에 연락하는 점과 흠이 있습니다. 교회의 모든 행사에 참석하지만 빛을 가장한 광명한 천사로 나타나 비방하고 정죄하면서 질서를 어그러지게 합니다. 14절 음심 - 육체를 따라 멸망의 길을 가는 자들은 저주의 자식으로 형벌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주의 자식은 불평하고 환경을 비난하며 열등의식에 모든 상황이 못마땅합니다. 말씀의 사람은 이런 모든 것들을 부끄러워하고 내 안에서 거짓 영들을 드러내실 때 변명하지 않고 회개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아내지 못하는 것 때문에 애통해야 합니다. 탐심 - 그릇에 불과한 자신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이 받은 것처럼 말하고 행동합니다. 주의 일을 하는 사람은 주님 앞에서 하기 때문에 어디에 보냄을 받던지 주님의 마음을 받아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삶 전체가 말씀이 기준이 되지 않으면 사단의 거짓 영에 조종당하게 됩니다. 15~16절 불의의 돈을 좇아간 발람을 말씀합니다.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여야 합니다. 천성으로 가는 성령의 길은 임의대로 갈 수 없습니다. 오늘의 시간을 하나님의 시간으로 생명의 길을 가기 원한다면 들은 말씀으로 흐름을 좇아가기를 애써야 합니다. 무지하고 게으르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형제를 박대하며 불의함과 짝하여 멸망으로 가는 저주의 자식의 자리에서 떠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말씀 따라 가는 주의 사람이 되어 말씀이 삶에서 응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를 우리의 삶으로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의의 삯을 위해 발람의 길을 가지 않게 기도 하고 말씀을 좇아 영생을 위하여 육체로 따라난 것을 십자가에 못 박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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