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근거는 섬기는 신의 정체성에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임의대로 살던 나를 말씀으로 다시 불러 주셔서 구원에 인 치신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창조하실 때부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가운데 들어있던 우리들입니다.

내 힘으로 내 뜻대로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믿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고난도 주시고 억울한 일도 당하게 하십니다.

죄에서 생명으로 옮기고 사망에서 영생으로 불러주신 구원의 조건은 나의 열심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은혜입니다.

예수가 구주로 믿어지는 것이 은혜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피가 내 죄를 사했다고 믿어지는 것이 은혜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내 육체가 죽고 영으로 다시 살게 되는 것도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믿음의 길 가운데 어느 것이 길이고 어느 것이 진리인지 늘 선택의 기로에 서있게 됩니다. 말씀을 들으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분별하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자원하고 자발적인 순종으로 주의 뜻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죽기까지 순종하여 이루셨습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기도하시면서 십자가에 대속의 제물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주님을 배반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것 밖에 없는 우리들을 부활 생명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려고 주님은 사랑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사흘 만에 사망을 깨뜨리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나오신 부활의 주님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가난도 이기고 질병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아무도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체적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경륜가운데 묶여가는 것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허망하고 무지하고 방탕과 방임에 젖은 옛사람에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키셔서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공의로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새 사람을 입히십니다. 내가 변하여 영광의 꽃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갈 길을 다 열어놓으시고 날마다 말씀으로 우리가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단계까지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주님이 우리 주님이신 것에 감사하며

다시는 사망에 속하고 육신에 속한 자로 종노릇 하는 것이 아니라 사망을 깨뜨리시고 이기신 생명의 영이 우리의 심령 속에 역사하셔서 영화의 단계까지 이기고 이기는 믿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 없다고 선포하는 바울과 같은 신앙이 있어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