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모든 것은 영적인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은 육적인 것들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 허상이고 보이지 않는 것이 실상인데 실상을 보려면 성령의 능력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육으로 있지만 영의 세계를 볼 수 있고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하늘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은혜 입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신앙은 내가 기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이지 알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적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사랑, 구원, 순종이 입술에만 있을 뿐 삶은 타락한 본성이 왕 노릇하는 외식하고 회칠한 거짓된 신앙은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

회개할 죄악을 가지고 강퍅하여 제사를 드리고도 형제를 쳐 죽이는 가인의 제사를 드리는 자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하여 언급하며 십자가의 사랑과 죄 사함의 은혜가 무엇이며 구원의 역사를 써 내려가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11장까지 말씀합니다.

믿음의 경주장에 서 있는 우리의 심령은 어떤 상태이며 지금 현재의 삶은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에 대해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나는 어떠한 믿음의 자세로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 자신을 보라고 합니다.

말씀에 반응하는 영적인 삶은 하나님 앞에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삶속에서 전인격적으로 몸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디에 보냄을 받던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내는 것이 온전한 예배입니다.

삶으로 살아내지 않기 때문에 복음의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성령의 명령에 따른 행위가 있는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1절

*형제들아 – 복음이 생명이 되기 원하여서는 형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권한다. - 자비와 사랑으로 권면하고 그 권면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성령으로 하나가 된 성령 공동체는 구원을 위해 강청하고 때로는 책망도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명령을 받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면 어떻게 축복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는 것입니다.

*영적예배 – 성전 된 우리 몸이 제물이 되어 삶을 주께 드리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예배는 내 자아가 죽고 내 의가 죽고 생명으로 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닌 구원이 되어 말씀 따라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내 자신의 속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내 본성을 하나님 앞에 바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나’라는 세계를 벗어나 내 안에 그리스도가 오셔서 주인이 되시고 지으신 목적을 향하여 살아가는 하나님의 소망을 이루는 것입니다.

2절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 이 세대의 틀대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세대가 주는 영향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온전한 예배자가 되려면 세상의 영향에서 벗어나 구별된 모습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내 임의대로가 아니라 모든 결정의 중심이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합한 주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 근본적인 변화를 말씀합니다. 변화는 생명의 과정을 위한 것입니다. 나를 철저하게 내려놓고 삶 전체를 제물로 드리면서 이전과는 달라져야 합니다. 내가 죽어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이 구원의 세계입니다.

신앙생활은 마음 가꾸기입니다. 삶에 변화가 없는 것은 마음이 바뀌지 않아서 입니다. 우리 마음은 날마다 두 법이 싸우는 전쟁의 격전지입니다. 내 마음에 품은 생각이 어떠함에 따라서 말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모든 죄가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어 육체로 행동하게 됩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애를 써도 살 수 없는 것이 부패된 마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 부패된 마음을 새롭게 하시려고 말씀을 주시고 환경을 주십니다.

참된 예배자가 되는 것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변화되어야 새 사람이 되고 새 하늘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열심 나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의를 붙드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그 분 안에 거하여서 주와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삶과 성품이 내 삶에 드러나는 것은 성령을 힘입지 않고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주인 되시면 무질서가 끝납니다. 자기 위치를 찾아가고 자기 분수를 알게 됩니다.

로마서는 육이 있는 동안 교회 생활을 철저히 하고 삶속에서 말씀대로 살아내라고 말씀합니다. 교회생활이 몸의 생활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땅의 것에 매이거나 사로잡혀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말씀을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