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 오은아 | 2024-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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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2:1-8절 개역한글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지만 기독교는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받은 자는 ‘어쩌다 이 복을 받았습니까’ 라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계시니라’ 하시는 하나님을 말씀에서 만나서 그 말씀이 실재가 되는 것이 “생명”입니다. 생명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부활의 생명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영화의 단계까지 이끌어 가십니다. 영의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고 영의 생명이 성장하기를 추구하지만 육의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여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갑니다. 바울은 영적인 은혜를 받은 축복의 자리에 우리를 인도해 가며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산 제물로 드리라는 것은 날 때부터 죄인인 우리에게 부활의 주님이 오셔서 그 영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를 통하여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의 완성은 교회이며 교회의 생활은 교리가 아님을 말씀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통치하시고 주장하시는 주인이 되셔서 믿음 안에 들어가는 체험신앙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 우리의 정체를 드러냄을 시작으로 소망 없는 부패된 심령으로 율법의 단계를 거쳐 오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가는 성화의 길 – 죄인으로부터 하나님의 아들에 이르기까지의 생명의 과정을 정확하게 제시합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경륜으로 어떻게 역사해 주셨고 하나님을 담을 그릇으로 부르심과 그리스도의 모든 풍성으로 작정하신 아버지가 영의 세계를 열고 성화의 구원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 가심을 보여주십니다. 12장에 이르러 교회생활의 실재를 이야기하며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베푸신 은혜를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믿음의 사람으로 어떻게 보답하며 살 것인지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살아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가는 성령의 사람은 말씀만 따라 갔던 바울의 말이 확증이 되고 시대를 초월하여 같은 길을 가는 동역자로 공감이 됩니다. *형제들아 –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가 되면 세상이 끊을 수 없는 영적인 핏줄이 되는 것입니다. 이 형제애가 깨지면 감당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 하나님의 자비의 영이 주장하셔서 성령에 따라 무엇이 그리스도인이며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어떻게 살아야 되는 가를 권면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을 드리라 – 내 안에 그리스도가 오셔서 믿음의 분량대로 산 제물이 되도록 우리의 몸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제물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산 제물이라는 것은 부활의 영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랑으로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예배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내 안에 부활의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죽었던 내 영이 살아나는 때가 은혜 입은 자가 되는 때입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내 열심과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주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살아났을 때 영생을 위해 사는 삶이 되는 것이 ‘거듭남’입니다. *생각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서 –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둠속에서 빛을 밝히고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그 영이 생명이 되면 변화가 시작됩니다. 살리고 나누어주면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시험하고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살과 뼈가 있는 그릇을 찾기 원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처럼 예수가 내 안에서 나타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 교회생활에 있어서 제일 먼저 자신이 부서지고 자기 의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고 성령을 좇아 행하는데 가장 걸림돌 되는 것이 임의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내 소견이 아니라 말씀을 좇아가야 합니다. *각 사람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나를 만족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제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지시하는 식양을 따라 그 방식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삶 속에서 말씀대로 사랑으로 섬기고 구제하고 기도하고 봉사하면서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영적예배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과 성령의 법으로 옮겨진 복을 받은 우리입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으로 늘 기도하고 묻고 윗 질서에 확인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정한 길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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