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권세 | 오은아 | 2024-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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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3:1-7절 개역한글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예수님의 공생애는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 받으시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렇게 저렇게 되기를 원하는 것들로 미혹하는 시험이 옵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이 유한한 인생에 들어오셔서 성육신 된 삶을 보이셨던 것처럼 우리의 심령 안에 새 생명을 담은 진리를 좇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죄악에서 자유하고 거룩을 입어가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권한다며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라고 합니다.(12:1) 삶이 예배가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삶이 예배가 되려면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고 써 내려가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그때마다 필요해서 사용하시는 집권자는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의 섭리를 알게 되면 환경에 대해 대적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우리가 심판할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 역사를 써내려 가시면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고 열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내용이 무엇인지 보십니다. 내가 살아온 짧은 인생의 여정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위의 신령하고 아름답고 정결한 것으로 인생의 내용이 채워졌는지 보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한다고 하며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 생활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 위선 없는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하고 존경하기를 먼저하고 대접하며 지체의 필요가 있으면 먼저 공급하며, 함께 아파하고 좋은 일에 함께 기뻐하고 낮은데 거하며,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라고 합니다. * 하나님을 향해서는 - 나태하지 말고 종의 심정으로 하나님을 섬겨 항상 부지런하고 근면한 신앙생활을 하라고 합니다. 날마다 새롭게 주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낡은 전통과 습관을 끊어버리고 내 몸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 마음껏 쓰실 수 있는 종의 모습으로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진리가 주는 자유입니다. 내 짐을 주님께 맡기고 나는 주님의 뜻만 찾다 보면 내 인생의 무거운 짐은 하나님께서 져주시고 채우십니다. * 자신을 향해서는 – 허무한데 굴복하고 탄식하는 자 되지 말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하늘에 비젼을 두고 살라고 합니다. 하나님도 계시고 그리스도도 계시고 성령도 내주하시는 은혜의 때에 살아가는 우리입니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말씀을 따라 주와 동행하고 구원을 누리면서 주신 소망에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고난을 견뎌내고 참아서 거룩을 입어가야 합니다. 선으로 악을 정복하라 하셨습니다. 선이란 새 생명이며 그리스도이며 부활의 영입니다.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선한 것을 붙들고 선한 일에 주의 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권세는 하나님께로 났다는 말씀이 우리 자신을 주장하게 되면 환경을 정복하고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느부갓네살의 신상에 절하지 않아 풀무불에 던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와 다른 신에게 예배를 금한 다리오왕 때 다니엘은 하나님의 사람임을 드러내며 예배를 고수해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구원을 나타냈습니다. 요셉이 총리가 되기까지는 종살이를 하며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 있었지만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말 할 수 있고 하나님의 명을 좇아 행할 수 있는 비고 빈 그릇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서 다스림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광대하신 통치 아래에서 이 땅을 살아가면서 분별하고 구별하여서 살아가야 합니다. 모세가 이방인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을 보고 미리암이 지적을 하자 하나님이 문둥병을 내리셨습니다. 윗 질서의 문제에 왈가왈부 할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인 것입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예수 믿는 자들에게 예수 이름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지만 베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으냐 너희 말을 듣는 것이 옳으냐 생각해 보라고 당당히 외쳤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 분별하고 구별할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거스르며 자기 위치를 모르고 가는 것은 패역의 영입니다. 하나님이 영이 우리 심령 가운데 오셔서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자기 위치를 찾아가서 질서에 순종하고 순복함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입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짧은 인생의 여정 가운데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깨어 있어 하나님이 이끄시는 생명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감당하며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인생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 질서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거룩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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