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를 비판하지 말라 | 오은아 | 2024-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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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4:1-12절 개역한글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4.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 5. 혹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구원을 이루라고 역할을 주셨습니다. 스스로 옳은 사람은 주어진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기 길을 열고 갑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음으로 타락한 아담에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회복의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아담을 통해 난 두 아들-육체를 따라난 자 가인은 자기 방식의 신앙생활을 하고 성령으로 난 자 아벨은 말씀의 지시함을 좇아 신앙생활을 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자기의 선한 뜻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최선을 다해 계획을 세우고 열심을 다하여 육체의 선한 뜻을 좇아하는 가인의 반열과 주님만 타나날 수 있도록 자기의 선한 뜻을 쓰지 않고 육을 쳐서 죽는 아벨의 반열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나의 길을 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노선의 흐름을 좇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식양인 ‘흐름’은 나와는 맞지 않습니다. 우리 육성이 빠지기 원하시고 교만이 꺾어지기를 원하셔서 내가 원치 않는 시간과 일을 통해 하나님은 나를 그리스도가 되게 다듬어 가시는 것을 알고 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쓰시고 나타나실 수밖에 없는 중심의 그릇이 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체험을 날마다 하게 되어 감사와 은혜가 충만하여 아는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흐름을 볼 줄 아는 겸손함을 가지기 원합니다. 바울은 구원의 복의 최고점으로 들어가는 성화에 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는 믿음이 강한자도 있고 약한 자도 있는데 공동체의 연합을 깨뜨리는 문제의 해결에 대해 처방하고 있습니다. 깨뜨리고 분열하고 쪼개지게 하고 이간질과 거짓증거로 교회를 시끄럽게 하고 심령을 실족케 하고 시험 들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 값을 주고 세우신 교회가 분열되는 것을 가장 마음 아파하십니다. 1절] 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아주라고 하십니다. 믿음이 없고 연약해도 하나님이 받으셨기 때문에 예배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신 자를 이유와 조건 없이 받으라는 것입니다 *비판하지 말라- 비판은 하지 말되 정확한 판단과 분별은 해야 합니다. 분별과 판단은 지혜의 원천입니다. 자기를 옳다 여기고 상대를 탓하며 문제를 삼는 비방과 정죄는 예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상대의 생각이 미숙하고 잘못되었다 해도 비판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공동체의 구성원이 모두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믿음의 본질이 아닌 것을 가지고 생명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품고 가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 줄 줄 알고 현재 상황 그대로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3절]우상의 제단에서 나온 고기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기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면서 로마교회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먹을 만한 믿음이 있는 자 먹을 만한 믿음이 없는 자 둘 다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것을 바울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는 다양한 계층, 출신, 환경, 학력,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어 갑니다. 조화는 나도 죽고 너도 죽고 예수만 살아야 가능합니다. 자신을 깨뜨리면서 주 앞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사소한 것에 매이지 말고 본질(구원)을 잡아야 합니다. 4절]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리에 올라서 하나님이 찾은 심령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고 묻습니다. 형제를 함부로 업신여기고 비판하는 것은 사단의 속성 교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5절] 믿음이 연약한 자들은 특정절기를 특별한 날로 지켰지만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일 년 365일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어느 날이던 해 아래서 내게 허락해 주신 날은 구원의 날이요 생명의 날로 귀히 여길 줄 알고 한 날 한 날 일 분 일 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가는 진행을 막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6~8절] 믿음의 본질은 ‘오직 구원’입니다.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는 믿음의 본질의 핵심을 분명히 잡고 있어야 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동기와 목적이 ‘주를 위하여’라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생사관이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받으신 주의 심령들을 주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품으며 나의 의, 나의 열심 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리기 원합니다. 주의 뜻으로 이끌어 가시는 인생이 되어 남을 위해 살 수 있는 그릇이 된 것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은 자로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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