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 오은아 | 2024-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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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4:13-23절 개역한글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 만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19.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 식물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의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2024년10월20일 로마서14장13절~23절[하나님 나라]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인생이 바뀝니다. 내가 나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나를 인도하는 인생이 되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임하셔서 영혼을 소생시켜 주십니다. 믿음의 본질을 좇아가기를 바라는 바울은 교회의 다툼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먹는 것과 절기에 관한 문제에 대해 말씀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강한 자는 약한 자를 포용하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원의 공동체는 서로 용납하며 도우며 성령 안에서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재 삶의 현실에 들어가 보면 비판과 정죄가 난무합니다. 신앙으로 연합한 자들을 품기보다는 배재시키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구원의 공동체 안에서 나는 얼마나 사랑이 풍성하고 배려하는 자리에 있는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삶의 말과 행위가 심판 받을 날이 오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 시간이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13절]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늘 비판합니다.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을 제거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부딪히는 돌은 예수 밖에 없습니다. 정죄가 아니라 자신을 보고 품을 줄 아는 주의 마음이 없는 것 때문에 애통해야 합니다. 비판의 영이 나오면 예수의 이름으로 쳐 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본질은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재능이 아니라 믿음으로 세워가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의 말이 건설적이고 긍정적이고 소망 있는 생명의 말이 되기를 원합니다. 14절] 하나님이 주신 것은 감사함으로 받으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불평하면 모든 것이 불평입니다. 주님이 주신 것은 모든 것이 선하기 때문에 내게 찾아온 어떤 환경이나 사건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불같은 연단일지라도 하나님이 안배하신 것이기 때문에 구원을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이 가만히 끊고자 했던 것처럼 잠잠히 기다려보면 은혜 입을 때가 있고 말씀을 생명으로 취하고 삶이 해석되는 때가 오게 됩니다. 15절] 식물로 말미암아 거치는 돌을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믿음을 떠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던지 상대를 나보다 귀히 여기는 말과 섬김이 삶 속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에 집중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16절] 내가 선한 일 선한 말을 한다 하여도 내 수준에서 하는 것은 비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소한 말 한 마디가 지체를 근심케 하거나 하나님의 일이 무너지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예수의 심장을 받은 진정한 예수의 사람으로 용서, 용납, 사랑, 섬김과 헌신이 삶의 내용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17절] 하나님 나라의 본질은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화평입니다. 의는 공의와 칭의입니다. 공의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불같은 연단과 환란을 주시고 가시와 담으로 막으시면서 우리를 온전한 길로 이끌어 가십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거룩한 신분으로 인 치신(칭의) 우리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이기 때문에 구원의 기쁨을 압니다. 한 영혼을 전도하는 기쁨을 알기 때문에 시간도 물질도 아끼지 않고 사용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자유함을 얻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하며 평안을 누립니다. 19절] 하나님이 안배하신 것은 모든 것이 거룩함으로 문제 삼지 말아야 합니다. 불평과 불만은 금물입니다. 영혼을 살리기 원하여서는 심판, 비방하지 말고 힘써 자기를 부인하고 말하고 싶은 것도 참고, 하고 싶지 않은 일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심령이 하나님 나라가 되는 것이 우리의 신앙 목표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신앙 생활하는 사람은 정체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 뜻과 내 원대로 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것은 우리 안에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담아내는 것입니다. 내 안의 것을 내 보내고 말씀을 담아야 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아들이 되어서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가는 길은 십자가의 길뿐입니다. 비판의 영을 예수 이름의 권세로 쫓아냄으로 주의 마음이 없어 늘 거치고 부딪히는 올무와 덫이었지만 어떤 일 앞에서도 잘 죽고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허락하신 인생의 시간 시간을 말씀대로 살아내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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