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를 본 받아 | 오은아 | 2024-11-17 | |||
|
|||||
[성경본문] 로마서15:8-13절 개역한글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 9.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우리가 어디에 머물든지 아름다운 자리로 남고 누구에게든지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구원 받은 성도의 삶에 관한 말씀입니다. 약점, 허물이 많은 우리이지만 오래 참아주시고 감당해주시는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 것처럼 그 힘의 능력을 입어 우리 또한 붙여준 심령을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불편하게 하거나 짐이 되는 식구들을 포기한다는 것은 주님의 관점으로 본다면 우리는 불법을 행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안위하심과 인자하심을 공급받아 주께서 열고 가신 구원의 세계를 가는 그리스도 예수를 본 받아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늘가는 길은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을 쳐서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애쓰며 가는 좁고 협착한 십자가의 길입니다. 어떠한 교리나 지식이 아닌 그리스도 예수님의 가신 길을 길표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은 것으로 이룬 것처럼 스스로 속지 말고 겪고 가는 모든 일들에 대해 인내하고 감당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예수님과 실재로 동행하는 것을 삶속에서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하셔서 임마누엘의 인생이 되었다면 본성으로는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에 매인바 된 ‘너는 내 것이라’는 하늘의 인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사소한 감정의 종이 되어 비방하거나 원망하며 생명의 시간을 더럽히지 말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남에게는 져주고 내 본성은 십자가에 내어놓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은 관계에서 열매가 나타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이 ‘타락’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이 ‘구원’입니다. 인간의 삶은 관계로 조성이 됩니다. 믿는 사람들의 관계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원하는 통로로 사용됩니다. 나로 인해 상대의 영혼이 구원을 받을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시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과 행위가 구원을 위해 사용되기 위해 항상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막힌 담을 헐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내가 죽어야 가능합니다. 육과 혼이 영과 하나 될 수 있도록 성령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산 자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내가 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변에 나타내야 합니다. 가르치시고 분부하신대로 행하는 주의 제자로 서로 용납하고 받으며 성령을 의지하여 막힌 담을 헐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내가 문제인 것입니다. 주님이 마신 쓴잔을 마시고 주님이 열고 가신 길을 감당하며 가기를 원합니다. 8절]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통해 천하 만민이 주께로 돌아오도록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돌아오는 길을 열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주의 사람이 되었다면 자비와 긍휼로 죽어지고 또 죽어지고 감당하고 또 감당하는 대속의 제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9절] 하나님의 자비로 이방인들이 진노의 자리에서 긍휼함을 입게 된 것을 노래합니다. 고난과 굶주림과 모욕과 수치를 당했지만 오직 복음 증거가 목적이 되었던 바울 한 사람으로 인해 막혔던 이방인들의 구원의 길이 열린 것처럼 복음의 씨 –알곡이 되어 썩어져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10절] 모세의 생애의 마지막까지 이스라엘의 죄를 씻어주실 것이라는 축복을 하시고 주를 즐거워하라 하십니다. 지금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으로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11절] 본성을 떠나지 못해 체질대로 사는 것에서 완전히 떠나 주님께 온전히 사로잡혀 주님의 것으로 변화되어 내 육이 영을 따라 함께 가는 자가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12절] 유대인의 조상인 이새의 뿌리가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그가 이방인의 통치자가 되며 소망을 가질 것이라 하십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을 한 몸에 품으셔서 교회를 탄생시키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세계를 품고 계시는데 우리가 한 심령도 품지 못하면서 주의 제자라고 한다면 어불성설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품으신 것처럼 조건 없이 이유 없이 품어내야 예수의 심장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 됩니다.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13절] 잃어버렸던 기쁨과 참된 소망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이 열려 썩어질 것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돌아오기를 말씀하십니다.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것처럼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라 가다보면 눈으로 본 바요 만진 바로 확증되어가는 세계가 우리 앞에 놓이게 됩니다. 말씀 따라 끝까지 오직 주께만 소망을 두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살아가는 동안 막힘 담이 헐리고 끝까지 품을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자로 그리스도를 본 받아 사는 삶이 되어 인생 가운데 하나님 역사를 체험하는 임마누엘의 역사로 사람 살리는데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
댓글 0